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le III, 2006)
미국  |  모험,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  124 분  |  개봉 2006.05.03

다른 제목: M:I-3 ... more
감독: J.J. 에이브람스
출연: 톰 크루즈(에단 헌트), 빙 라메스(루더 스틱켈)


96년 최고의 액션작인 미션 임파서블....그 세 번째.......
메인테마곡인 제 5전선 음악은 언제들어도 짜릿한 느낌이다.
오우삼 감독이 맡았던 두 번째 작품이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Lost와 Alias의 J.J Abrams는
나에게 '이건 재미있을거야~~'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 영화를 보게 만들었다.
뭐 사실 결과는 실망이다. -_-;;;;;;

2편이 오우삼식의 화려한 액션만 난무하다 끝나버려 너무나 허무했다면...
3편에서는 Alias식의 하나하나 싱겁고 빠르게 미션을 끝내버리는 방식이 영화를 망쳐놨다고
볼 수 있다. 붙잡힌 요원인 린지를 구하는 미션이나...토끼발을 구하는 미션.....
그리고 마지막 주인공 마누라인 줄리아를 구해내는 미션...전부 그닥 멋지지 못하다. -_-;
거기다 우리의 주인공은 총알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은 견디지 못할
고통을 느꼈던 머리 속 activate된 폭탄이 우리 주인공에겐 전깃줄을 찾아 시험해 볼 만큼 아무런
고통도 주지 못한다. 거기다 당연한 듯 총질과 소생술에 능한 주인공 마누라, 그리고 당연한 듯
살아나는 주인공....사실 주인공에게 주어진 약간의 배려(?)는 눈 감아줄 수 있는데 다른 곳에서
그다지 흥미와 재미를 느끼지 못해 괜한 트집을 잡는건지도 모른다.

아..........이제 미션 임파서블도 여기서 끝인가보다. 누군가가 재미있다고 해서 봤건만....
역시나 영화는 1편이 최고라는 공식은 절대적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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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