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05 19:44


런어웨이 (Runaway Jury, 2003)

미국 / 2004.01.30 / 드라마,스릴러 / 127분
감독 : 게리 플레더
출연 : 존 쿠삭, 진 핵크만, 더스틴 호프만, 레이첼 웨이즈, 브루스 데이비슨

존그리샴의 또 하나의 영화.
너무나 유명한 작가 존 그리샴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캐스팅 또한 화려하기 그지 없다..
존 쿠색,진 해크만,더스틴 호프만,레이첼 웨이즈..
레이첼은..'미이라' 시리즈와 '컨피던스'에 나왔던 여배우다...이뿌다..^-^ 냐하하~!
존 그리샴의 법정 소설을 영화화 했다는건 이젠 별로 흥미거리가 되진 못한다. 몇번의 멋진 성공을 거뒀지만 몇번의 실패도 했으므로... 하지만 명배우들의 연기와 합쳐진 그의 소설이 또 하나의 멋진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영화는 총기사고를 당한 미망인이 무기제조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을 그리고 있다. 진 해크만은 여기서 무기제조회사편에 고용된 배심원들을 전문적으로 조종하는 전문가로 나오고 더스틴 호프만은 미망인쪽의 변호사로 나온다. 이 둘 사이에 배심원으로 뽑힌 존 쿠색과 그의 애인으로 나오는 레이첼 웨이즈가 양쪽에 배심원들의 판결을 유도해 주겠다며 천만달러짜리 거래를 제시한다. 스릴러적인 요소도 적절하고 마지막 엔딩도 약간은 어설프지만 멋진 반전으로 마무리가 된다.
요새 영화보는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서 두시간씩 앉아있기가 힘들었는데...오랜만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인듯!...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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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