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D-War, 2007)
한국, 미국  |  판타지, 액션  |  90 분  |  개봉 2007.08.01

감독 : 심형래
출연 : 제이슨 베어(이든 켄드릭), 아만다 브룩스(세라), 크레이그 로빈슨(브루스), 엘리자베스 페나(린다 페레즈 요원), 로버트 포스터(잭)

용가리의 심형래 감독 작품.
(코미디언 얘기는 잊도록 하자 그도 이 영화를 감독한 사람으로서 찍힌 이름이니까.)
이무기는 그의 공룡에 대한 무한한(?) 애정의 화신이 되었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건 그저 단순히 하나의 화제거리가 됐건 CG 기술은 정말 찬사를 아끼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하지만 모 언론인이 말했던대로 스토리가 약했다. 약했다라는 표현보다 조금은 더 심한 표현을 써도 될 정도... 어찌됐건 미국에서 꽤나 많은 수의 개봉관으로 개봉된 한국영화로 기록됐고 심형래 감독 작품 중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되었다. 이 영화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건 철지난 농담을 꺼내는 것보다 더 썰렁할 것 같다.

이것저것 다 접어두고 말하고 싶은 단 한가지....
그의 열정은 충분히 경의를 표할만 하지 않을까....
Posted by Joe.C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
미국  |  SF, 액션, 모험  |  135 분  |  개봉 2007.06.28

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 : 샤이아 라보프(샘 윗윅키), 메간 폭스(미카엘라), 조쉬 더하멜(캡틴 리녹스)

대체 언제 본거야 -_-;

여러가지 화제를 낳은 영화. 만화가 원작으로 일미합작..어쩌구 저쩌구..... 생략;;;

감상은 너무 오래 됐으므로 더더욱 생략
Posted by Joe.C

가디언 (The Guardian, 2006)
미국  |  액션, 모험, 드라마  |  138 분  |  개봉 2006.11.02
감독
: 앤드류 데이비스
출연 : 애쉬튼 커처 Ashton Kutcher, 케빈 코스트너 Kevin Costner

너무나 매력적인 남자 애쉬튼 커쳐... 그리고 이제 나이가 몇인지 세기도 힘든 케빈 코스트너..
전형적인 휴머니즘 액션영화... 사실 꽤나 오래된 스타일의 영화라서 지루할 법 하지만...
나름대로 향수라고 해야하나? ㅎㅎ 이런 스타일의 영웅주의 휴머니즘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정석대로 표현한 덕분에 꼭 비난만 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영화야 어찌됐건......애쉬튼 커쳐는 남자가 봐도 너무너무 매력적이다... >.<
Posted by Joe.C

드림걸즈 (Dreamgirls, 2006)
미국  |  드라마, 뮤지컬  |  129 분  |  개봉 2007.02.22
감독 : 빌 콘돈
출연 : 제이미 폭스(커티스 테일러 주니어), 비욘세 놀즈(디나 존스), 에디 머피(제임스 썬더 얼리), 제니퍼 허드슨(에피 화이트), 애니카 노니 로즈(로렐 로빈슨)

최고의 뮤지컬, 최고의 팝스타 비욘세의 출연으로 이슈...그리고 성공, 아카데미 최대 노미네이트까지...
최고라는 수식어를 어디다 갖다붙여도 이상하지 않은 작품.

모든 면에서 '환상적이다.'라는 표현을 붙일 수 있을만큼 뛰어나다. 하나부터 열까지....
오히려 이러쿵 저러쿵 감상따위를 늘어놓을 엄두가 나지 않는 영화...
(사실 늘어놓을게 없지는 않지만 그냥 입 다물고 O.S.T만 듣고 싶은 영화? ㅎㅎㅎ)
음악이 영화의 절반 이상인 영화이므로 O.S.T를 따로 듣지 않는다면 영화가 주는 즐거움의 절반은 포기하는 것임. 뮤지컬이 원작이라서 너무나 당연한 말이겠지만....
Posted by Joe.C

스윙걸즈 (スウィングガ-ルズ: Swing Girls, 2004)
일본  |  코미디  |  103 분  |  개봉 2006.03.23
감독 : 야구치 시노부
출연 : 우에노 주리(테너 색소폰 - 스즈키 토모코), 히라오카 유타(피아노 - 나카무라 유타), 칸지야 시호리(트럼펫 - 사이토 요시에), 모토카리야 유이카(트럼본 - 세키구치 카오리), 토시마 유카리(드럼즈 - 나오미 타나카), 다케나카 나오토(수학 교사 - 타다히코 오자와)

다분히 Swing이라는 이름으로 Swing이여야 함을 위해 노력한 영화....
Swing에 빠진 무조건적으로 발랄한 여고생들의 이야기..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중에 특정 장르에 집중된 영화치고는 나쁘지 않은 영화다.
하지만 나쁘지 않다는 것은 많은 부분이 아쉽다는 뜻이기도 하기에... 이 영화를 떠올리면 아쉬운 것들만 기억나게 된다.

하지만 이것저것 다 집어치우고 그냥 이 아이들이 신나게 연주하는 것만 기억하도록 하자.
Jazz를 좋아하건 말건, 아마추어들의 흉내내기네 뭐네. 감독이 Swing을 아네 모르네.. 대중들에 알려진 흥겨운 리듬의 곡들로만 채워놓은건 다분히 상업적이지 않느냐...이딴 말들은 집어 치우고...
그냥 아이들의 연주에 흥이 나면 나는대로 눈 동그랗게 뜨게 살짝 웃으면서 같이 박수를 치도록 하자.
보고 듣는 사람이 제대로 즐긴다면 흐뭇한 미소로 기억될 수 있는 가벼운 코미디니까... ^-^
Posted by Joe.C

300 (300, 2006)
미국  |  액션, 모험, 드라마, 전쟁  |  116 분  |  개봉 2007.03.14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제라드 버틀러 Gerard Butler, 레나 헤디 Lena Headey, 데이빗 웬햄 David Wenham, 도미닉 웨스트 Dominic West

게을러졌다. 잊지 않고 써두었어야 되는건데...
사실 부서 선배 결혼식 가는 길에 PSP로 본 영화라 제대로 감상했다고 볼 수도 없고...
이젠 어떤 느낌이였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잡지에나 나올법한 근육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칼과 방패를 들고 있는 모습이 기억의 전부다...

그래도... 멋진 화면과 액션만으로도 볼만했던가?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만드는 영화..
Zack의 전작 'Dawn of the dead'는 꽤 볼만했는데 ㅎㅎ
Posted by Joe.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Music And Lyrics, 2007)
미국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103 분  |  개봉 2007.02.28
감독 : 마크 로렌스
출연 : 드류 베리모어(소피 피셔), 휴 그랜트(알렉스 플레처)

음악을 소재로 만든 영화들이 왜 성공하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가 아닐까?
그렇다고 100% 음악에 의지하지만은 않는다....는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음악 빼고는 배우들의
연기만이 유일한 영양가(?)가 아닌가 한다.
휴 그랜트와 드류 베리모어... 그리고 귀에 쏙 들어오는 쉬운 멜로디의 달콤한 음악....
그것만으로 만족해야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그 만큼의 행복에 즐거워지는 영화...
Posted by Joe.C

스파이더맨 3 (Spider-Man 3, 2007)
미국  |  SF, 액션, 모험  |  139 분  |  개봉 2007.05.01
감독 : 샘 레이미
출연 : 토비 맥과이어(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커스틴 던스트(메리 제인 왓슨)

누가 얘기했더라... 꼭 봐야된다고 하던데.... 예의??

MP3가 넘쳐나고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좋은 뮤지션들의 앨범이 CD라는 매체로
잘 팔려나가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난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의 앨범은 예의상(?) CD를
구매해서 보관하곤 한다. 이런 행동과 비슷한 생각에서 비롯되는 유명 영화들의 속편 보기는 너무
위험성이 크다... 감독과 주연 배우가 바뀌지 않는 속편은 너무나 매력적이긴 하지만 종종
이 스파이더맨3 처럼 너무 큰 실망을 주기도 한다. 사람들의 예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가하면
사람들의 기대가 꽤 크다는 단점도 있다.
그 단점을 숨기지도 피하지도 못한 영화.... 사실 좀 졸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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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더블 타겟 (Shooter, 2007)
미국  |  액션, 드라마, 스릴러  |  125 분  |  개봉 2007.04.26
감독 : 안톤 후쿠아
출연 : 마크 웰버그(밥 리 스웨거), 대니 글로버(Colonel 아이삭 존슨)

상당히 재미있는 액션 영화가 될 뻔 했음.....
아쉬운건 상당히 끌리는 초반부와는 다르게 실망스럽게 지루해져버리는 후반부....
문제는 '유명 소설을 가지고 만들어 상당한 이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면... '그나마 유명 소설을 가지고 만들었으니까..' 둘 중에 답이 없다는 것....
그래도 이 정도면 나름대로 액션명작 혹은 액션대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준작정도는 되지 않나...싶다.
Posted by Joe.C
카테고리 없음2007. 4. 22. 01:51


블랙북 (Black Book, Zwartboek, 2006)
네덜란드, 영국, 독일  |  멜로/애정/로맨스, 전쟁, 스릴러, 드라마  |  134 분  |  개봉 2007.03.29
감독 : 폴 버호벤
출연 : 캐리스 밴 허슨(레이첼), 세바스티안 코치(문츠), 돔 호프먼(한스)

2차대전 중 일어났던 실제 이야기.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본 영화.
실화는 사실 극적 재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극적인 재미를 더하기 위해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이라는 딱지를 붙이기도 한다.
이 영화도 재구성 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를 보고난 후의 느낌은
실화를 아주 성실하게 영화로 만들지 않았을까...이다.
전쟁중에 한 여성이 겪는 파란만장한 이야기....그냥 그런 이야기...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보는 영화에 대해선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지는 모양이다. ㅎㅎ
Posted by Jo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