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너무나 오랜만에 집에서 토요일 밤을 보내게 되어 이것저것 하다가 결국 새벽...
아무 생각없이 TV를 켰다가 다시 보게 된 영화.
영화 제목은 너무나 선명하게 기억이 나는데 도무지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서 미간을 찌푸리며 노력하다가
결국 끝까지 봐버렸다.
2003년에 봤을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내 기억으로는 그 당시에도 로맨틱 코미디는 그다지 인기있는 장르가 아니였었다.
맥 라이언과 줄리아 로버츠, 산드라 블록...등등 90년대에 너무 큰 인기를 끌고 그 후로 너무나 많이 나와서 식상해진 탓인듯...
역시 이 영화도 비슷한 스타일로 비슷하게 꾸며진 특별할 것 없는 영화이긴 하지만 내 나름대로는 로맨틱 코미디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손발이 덜 오그라드는 적당한 작품이 아닐까...생각한다.
가끔 로맨틱 코미디가 보고 싶을 때 생각나는 몇몇 영화가 있긴 한데 아쉽게도 이 영화는 인상적인 장면이 없어서일까...
제목 외에는 인상적인 씬이 없는... 조금은 아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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