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무비 (Sad Movie, 2005)
한국  |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108 분  |  개봉 2005.10.20

감독: 권종관
출연: 정우성(이진우), 임수정(안수정), 차태현(정하석), 손태영(최숙현),
염정아(염주영), 여진구(박휘찬), 신민아(안수은), 이기우(상규), 김승철(박윤복)


무엇 때문에 이 영화를 안보고 지나갔었는지 이젠 기억도 안난다. (뭐.. 항상 그렇다.. -_-;)
최고라는 말이 부끄러울만큼의 엄청난 출연진들이 이 영화에 출연한다. 위에 나열된 이름들을 보면
영화 서너편의 주인공들을 늘어놓은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자....그럼 이 '슬픈 영화'는 과연 어떤 영화인가.......

슬프다. 따지고 들지 말자.... 진짜 슬픈 영화다. (즐거운 영화는 아니지 않은가 -_-;;;)
모자간을 포함한 네 쌍의 연인은 각기 다른 슬픔의 주인공들이다. 나름대로 각각의 커플들의 슬픔을
잘 살려 그리고 있고 그리 정신없지도 않으며 딱히 흠잡을데 없는 각각의 스토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음악도 나름대로 마음에 들고 (사실 음악이 제일 맘에 들지도..;;;).......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여러 슬픔을 한꺼번에 보여주느라 깊은 슬픔의 느낌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뭐...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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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le III, 2006)
미국  |  모험,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  124 분  |  개봉 2006.05.03

다른 제목: M:I-3 ... more
감독: J.J. 에이브람스
출연: 톰 크루즈(에단 헌트), 빙 라메스(루더 스틱켈)


96년 최고의 액션작인 미션 임파서블....그 세 번째.......
메인테마곡인 제 5전선 음악은 언제들어도 짜릿한 느낌이다.
오우삼 감독이 맡았던 두 번째 작품이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Lost와 Alias의 J.J Abrams는
나에게 '이건 재미있을거야~~'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 영화를 보게 만들었다.
뭐 사실 결과는 실망이다. -_-;;;;;;

2편이 오우삼식의 화려한 액션만 난무하다 끝나버려 너무나 허무했다면...
3편에서는 Alias식의 하나하나 싱겁고 빠르게 미션을 끝내버리는 방식이 영화를 망쳐놨다고
볼 수 있다. 붙잡힌 요원인 린지를 구하는 미션이나...토끼발을 구하는 미션.....
그리고 마지막 주인공 마누라인 줄리아를 구해내는 미션...전부 그닥 멋지지 못하다. -_-;
거기다 우리의 주인공은 총알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은 견디지 못할
고통을 느꼈던 머리 속 activate된 폭탄이 우리 주인공에겐 전깃줄을 찾아 시험해 볼 만큼 아무런
고통도 주지 못한다. 거기다 당연한 듯 총질과 소생술에 능한 주인공 마누라, 그리고 당연한 듯
살아나는 주인공....사실 주인공에게 주어진 약간의 배려(?)는 눈 감아줄 수 있는데 다른 곳에서
그다지 흥미와 재미를 느끼지 못해 괜한 트집을 잡는건지도 모른다.

아..........이제 미션 임파서블도 여기서 끝인가보다. 누군가가 재미있다고 해서 봤건만....
역시나 영화는 1편이 최고라는 공식은 절대적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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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V.A.
투니버스 만화영화 주제가 Best We 3
Release Date: 2005/7/28
Record Label: Yejeon Media
Genre: 편집음악(기타)
Distribution : (주)예전미디어
06년 삼성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 정보통신총괄...C팀...
우리팀의 응원전 행사용 곡으로 지정되어 액션곡으로 사용됐던 노래.
(반도체 총괄에서도 사용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우리 응원이
더 멋지고 우리 액션이 더 멋지다고 자부한다.)

'그대에게'와 더불어 가장 멋진 액션곡으로 기억에 남은 노래다.
응원단 동기들이 가장 먼저 개인 홈페이지 배경음악으로 선곡하는
노래이자 가장 가슴을 뛰게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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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뚜띠 - 1997년 '대리만족'으로 잠깐...휙~ 하고 활동했던 쌍둥이자매 그룹
현재 '짝짝짝'이란 노래로 트로트 가수로 다시 데뷔








97년 당시에는 정규앨범조차 발매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찾을 수가 없다.. -_-;)
처음 들었을 때 어디서 꽤 들었던 곡이라는 것 밖에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았다.

우리 응원단의 액션 연습곡으로 가장 먼저 배웠던 곡이 바로 '대리만족'
연습때 팔돌려 박수치기용 곡으로도 자주 사용되었다. 으... ㅡ.ㅡ;


Posted by Joe.C

LOVEHOLIC(러브홀릭)
3집 - Nice Dream
Release Date: 2006/4/13
Record Label: Fluxus
Genre: 팝(국내)
Distribution : 서울음반

프로젝트 그룹으로 시작한다던 강현민, 이재학 그리고 지선의 Loveholic의 3집이다.

사실 뭐 솔직히 말하자면 약간은 실망이다. 제목이 Nice Dream이지만 처음 앨범을
끝까지 들어보고 별로 Nice Dream을 꿀 수 있을것 같지 않았다.
1번 track과 마지막 track만이 그나마 좀 밝은 느낌이라면 나머진 조금은 식상한 듯한
슬픈 멜로디만 담겨 있는 track들이다. 그나마도 사실 지선의 voice가 슬픈 노래에
어울리기 때문에 들어줄만한 정도.......

1집의 느낌이 너무 강렬해서였을까.....아니면 역시나 Loveholic도 징크스를 떨치지 못하고
이대로 주저앉으려고 하는 것일까...히트 넘버로 꼽을만한 곡을 못찾겠다 -_-;

그나마 타이틀 곡으로 내놓은 '차라의 숲'과 첫 번째 track인 '일요일 아침'이 Loveholic의
느낌을 잘 담아 들을만하고.......그리고 이 곡.... 마음에 든다.
(드라마 '봄의 왈츠'에 삽입되었다던 'One Love'도 앨범 속에서는 그냥 흘러가는 곡 정도?)

개인적으론 앨범 전체적인 느낌은 마음에 들지만 repeat해서 듣고 싶을만한 곡이 별로
없다는게 실망스러운 정도랄까? 아무튼 좀 아쉽다....


국내 그룹...그리고 잘 알려진 그룹이므로 소개는 생략!

Posted by Joe.C


싸움의 기술 (The Art Of Fighting, 2005)
한국  |  코미디, 액션  |  95 분  |  개봉 2006.01.05

감독: 신한솔
출연: 백윤식(전설적 싸움 고수 오판수), 재희(부실 고딩 송병태) 


"너 피똥싸고 기저귀찬다."

백윤식, 재희....둘 다 설명이 필요없는 배우다..
재희는 좀 설명이 필요할래나?? ㅎㅎ TV 드라마 쾌걸춘향의 성공으로
굳이 빈집에서의 재희의 모습이 아니더라도 기억하는 사람은 많을것이다.

전설적인 싸움의 고수...실전 '싸움'에서 거의 무적에 가까운 은든중인 살인 수배자를
만난 한 왕따의 이야기이다.

그리 썩 특별한 것이 없는 시작과 더욱 특별할 것이 없는 전개....
하지만 영화는 그 이야기를 나름대로 충실히 그려준다. 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백윤식의 연기를 보는 맛으로 화면을 계속 쳐다보게 해준다.

왕따는 결국 자기를 괴롭히던 악당(?)들을 모두 자기 힘으로 물리치고.....
자칫 '말죽거리 잔혹사'의 패러디인양 보일 수도 있는 그림을 나름대로 멋지고
그려냈다고 생각한다. 사실 좀 유치하게 비춰질 수 있겠지만 브라운관이 만들어 낸
배우가 아닌 영화판 출신 배우 재희가 권상우 보다 낫기 때문에 유치하단 느낌은 좀 덜어낸 듯
보인다. (데뷔는 드라마지만....따지지말자...재희는 영화배우다...)

백윤식의 연기와 대사가 볼거리....

영화 볼 기회가 없어서 너무 관대해진건지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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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6.03.01 23:28



Herbie Hancock
Possibilities [수입]
Release Date: 2005
Record Label: WEA
Genre: Fusion
Distribution : WARNER MUSIC

Possibilities


1  Stitched Up  Hancock, Mayer  5:27  

2  Safiatou  Alexander  5:25  

3  A Song for You  Russell  7:05  

4  I Do It for Your Love  Simon  5:58  

5  Hush, Hush, Hush  Cole  4:46  

6  Sister Moon  Sting  6:54  

7  When Love Comes to Town  Clayton, Evans, Hewson, Mullen  8:41  

8  Don't Explain  Herzog, Holiday  4:53  

9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Wonder  5:27  

10  Gelo Na Montanha  Anastasio, Baptista, Hancock  3:48  


가끔 들리는 JAZZ 싸이트의 쥔장님은 사람을 가끔 이런 이유로 고맙게 만든다.
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곳.....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음악이 있는 곳이라서....

목소리의 주인공은 Damien Rice 와 Lisa Hannigan ......


Lyrics::



Hush now, don't explain
There ain't nothing to gain
Well, I'm glad that you're back
don't explain


Quiet, baby
don't explain
You know there ain't nothing to gain
Skip that lipstick
Don't explain


You know that I love you
And what endures
All my thoughts of you
I'm so completely yours
You hear nobody chatter
'cause I know you cheat
Right or wrong, don't matter
When you're with me, sweet


Hush now, don't explain
You're my joy and you're my pain
My life's yours, love
So, Don't explain


You know that I love you
And what endures
All my thoughts of you
I'm so completely yours
You don't wanna hear folks chatter
'cause I know you cheat
Right or wrong, don't matter
When you're with me, sweet


Hush now, don't explain
You know you're my joy and you're my pain
My life's yours, love
Don't explain

Posted by Joe.C
2006.02.27 08:13


음란서생 (淫亂書生, 2006)
한국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  139 분  |  개봉 2006.02.23

감독 :  김대우
출연 :  한석규(윤서), 이범수(의금부 도사 광헌), 김민정(정빈)


꿈 꾸는 것 같은 거, 꿈에서 본 것 같은 거, 꿈에서라도 맛 보고 싶은 거...


영화는 전부 꿈같은 이야기다. 왕비가 사랑하는 남자. 그야말로 음란한 상상을 하는 최고의 문장가 사대부인 윤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코미디적인 요소가 다분한 영화라는 생각과 영화를 보기전에 들은게 있어서 사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언제나 그렇듯 기대를 하지않으면 의외로 재미를 느끼는 법! (언제나 그런건 아니지만;;)

중간에 사실 좀 다소 민망한 부분이 있었으나 너무 웃겨서 참을 수가 없었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폭소.. 사실 139분의 러닝타임은 자칫 치명적으로 관객들에게 지루함을 줄 수 있을만한 것이지만 초반에 잠깐을 제외하고는 화면에 빠져들수 있었다. 사실 그다지 대단할게 없는 영화라고 해도, 자칫 쓰레기 영화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난잡함'을 아주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는 듯한 느낌이였다. 적절한 패러디와 사실 별로 웃길게 남아있지 않은 이범수의 연기 또한 나름대로 볼만하다. 실컷 웃기다가 진지한 부분에서 정말 유치하기 신발짝이 없어지는 영화도 많지만 이 영화는 나름대로 잘 넘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네XX 영화 평점 7.18보다는 좀 더 주고 싶은 영화다.


한석규 영화중에 오랜만에 망하지 않은 영화로 기록될 듯....

김민정의 눈은 아무리 봐도 너무 커서 눈이 빠져나올거 같았다...(넘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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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6.02.18 03:12


왕의 남자 (爾: King And The Clown, 2005)
한국  |  드라마  |  119 분  |  개봉 2005.12.29

감독 :  이준익
출연 :  감우성(광대 장생), 정진영(왕 연산), 강성연(장녹수), 이준기(공길)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지~"


김태웅 연극 '이(爾)'가 원작이란다.... 연산군 역을 맡은 정진영이 의외로 잘 어울렸다. 사실 이준기라는 특별한(?) 스타를 탄생시킨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를 볼 때 이준기에게 시선이 끌렸으나 사실 기대만큼 인상적이지는 못했다. 감우성도 멋지게 극의 중심을 잡고 있긴 하지만 부족하다는 느낌....그리고 공길을 중심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장생이 더욱 인상적이고, 공길과 장생의 대립적인 모습이 너무 약했다는 느낌....등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만한 부분이 있었다....덕분에 원작이 어떤 포인트를 가지고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졌다.

아무튼 충분히 흥행을 할 만한 영화이긴 하지만 피가 뒷 목을 타고 올라올 정도의 짜릿함이 아쉬운 영화...라는게 나의 생각...

그래도 꽤 괜찮은 영화라는 것은 확인했음...바쁜 와중에...힘들게 본 영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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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30 05:25

Aselin Debison
Sweet Is the Melody
Release Date: 2002/12/24
Record Label: Odyssey
Genre: 성악곡
Distribution : SONY MUSIC

가끔은 이런 목소리의 익숙한 노래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도 한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와 What a wonderful world를 이어서 부른 노래가 있길래 신기해서 올려본다. -_-;

래미안 광고에 나왔던 곡이라네.....그건 잘 모르겠고......

가수 소개....

Aselin Debison......바이오그라피를 찾기가 쉽지 않다..-_-;

간단하게 말하면...

어리다..-_-; 이제 15살인가? 캐나다 출신이고....

뭐 더 자세히 이 아이에 대해 알고싶으신 분은 공식 홈페이지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www.aselin.com에 가서 Bio에 쓰여있는 주절주절한 글을 읽어보시길...


Posted by Jo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