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Review'에 해당되는 글 179건

  1. 2006.07.17 태풍 <2005>
  2. 2006.07.04 Poseidon <2006> 1
  3. 2006.07.04 Holiday <2005>
  4. 2006.07.04 V for Vendetta <2005>
  5. 2006.07.04 Ticket <2005>
  6. 2006.07.04 비열한 거리 <2006> 2
  7. 2006.06.21 Bandidas <2006>
  8. 2006.06.20 오로라 공주 <2005>
  9. 2006.06.17 Sad Movie <2005>
  10. 2006.06.17 Mission Impossible III <2006>


태풍 (Typhoon, 2005)
한국  |  액션, 모험, 전쟁, 스릴러  |  124 분  |  개봉 2005.12.14

감독 : 곽경택
출연 : 장동건(씬, 최명신), 이정재(강세종), 이미연(최명주), 김갑수(국정원 간부)

곽경택이나 장동건이나 이정재나...이미연...거기에 김갑수까지 사실 위에
나열된 배우와 감독... 전부 딱히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기대했었지만 그만큼 별 볼일 없었다고 소문이나서 아직 보지 않았던 영화..
친한 동생이 집에 놀러와 틀어버리는 바람에 그냥 같이 보게되었다.

기대를 하지 않은 영화는 생각보다 괜찮을 확률이 높은게 사실인가보다 -_-;
기대를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 자가세뇌법이라도 터득한다면 꽤나 많은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ㅡ.ㅡ;;;

모든 면에서 그닥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네이버 영화 별점 5점대는 좀 너무하지
않은가 한다. 물론 이 영화를 기대를 많이하고 상영관을 찾아 봤다는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모든 면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데....모든 면에서 딱히 멋지다라고 생각되는게 없다.
전부 2%....아니 한 10%정도 부족하다고 할까?? 충분히 관객을 몰입하게 할만한 배우들에
그만한 스토리를 가지고 시작한거 같은데...어수선하다는 느낌만 든다. 이정재야 사실
'모래시계' 이후 '태양은 없다'를 제외하고는 딱히 극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높은 적이 없었던
듯하다. 물론 이 영화에서도....그나마 군인 출신 특수요원이라는데서 어울릴만한 요소를 찾을
수 있을 정도....장동건과 이미연이 그나마 집중도를 높여주는 연기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글이 길어진다. 요즘 너무 잡생각들이 많아서 정신없는데 글도 정신없이 쓰는듯;;;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봐줄만한 영화가 아닌가 한다.
언제나 감상은 지극히 개!인!적!인!것!!!! 보고 재미없다고 뭐라고 하진 말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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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포세이돈 (Poseidon, 2006)
미국  |  액션, 드라마, 모험, 스릴러  |  98 분  |  개봉 2006.05.31
감독 : 볼프강 페터젠
출연 : 조쉬 루카스(존 딜런), 커트 러셀(로버트 램지)

72년작 포세이돈 어드벤쳐는 누구나 다 기억할 것이다.
기억을 못한다해도 목사님이 공중에 매달려 증기밸브를 돌리는 장면을
본다면 '아~~~!!!' 라며 무릎을 칠 것이다. (아님 말고 -_-; 난 그랬는데;;)

명작으로 불리던 포세이돈 어드벤쳐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자그마치 1억6천만불을 들여 제작되었지만....사실 나에겐 원작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딱히 인상적이지 못해서 누가 누군지....
중간에 죽은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딱히 머리속에 남지 않았던 영화다.
(기억을 못하는게 아니다... 누가 죽던 별로 상관이 없다고 느낄만큼....그랬다는거지-_-;)
거기다 딸의 남자친구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리는 부정도 딱히 감동적이지 않다. --;

뭐...여름용 블록버스터라고 치부해버리면 왠만한건 다 OK될 영화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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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홀리데이 (Holiday, 2005)
한국  |  범죄, 드라마  |  120 분  |  개봉 2006.01.19
감독 : 양윤호
출연 : 이성재(지강혁), 최민수(김안석)

'나도 당신들처럼 살고 싶었는데... 당신들처럼 그냥..
그냥 사람들처럼 살고 싶었는데, 당신들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어!!!'

1988년 있었던 '지강한 사건'을 영화로 만든 작품

사회보호라는 명분아래 시행되었던 보호감호제도에 대한 신랄한 비판....
당시의 사회적인 문제점을 제대로 그려내고 거기에 김안석이라는 끔찍한
캐릭터를 집어넣어 지강한 사건을 아주 멋지게 영화로 만들어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다.

사실.....본지 좀 오래되서 -_-;; 느낌을 쓰자니...좀 막막하다;;;
아무튼 놓치면 후회할만한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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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브이 포 벤데타 (V For Vendetta, 2005)
미국, 독일  |  액션, 드라마, SF, 스릴러  |  132 분  |  개봉 2006.03.16
감독 :
제임스 맥테이그
출연 : 나탈리 포트만(에비 해몬드), 휴고 위빙(브이)

메트릭스의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하고 메트릭스의 조감독이였던 제임스 맥테이그가
감독을 맡았다. 뭔가 좀 냄새가 나지 않는가?
나의 후각은 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알란 무어의 만화를 원작으로 미래의 영국이 배경이다.
3차 대전 후 인간의 기본적인 자유의지를 빼앗겨버린 시대에 나타난 V가 주인공...

스토리를 머리속으로 그려가며 혼자 이리저리 상상하며 보는 맛이 꽤 좋다.
132분 동안 그리기에는 조금 여유롭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는
꽤나 괜찮은 것 같다.

나탈리 포트만이 삭발을 감행할만한 영화인듯....
케릭터가 너무나 강렬해 그것만으로 빠져들 수 있을거 같은 영화다...
플롯이나 내러티브까지 주인공 두 케릭터가 먹어버린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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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티켓 (Tickets, 2005)
이탈리아, 영국, 이란  |  109 분  |  개봉 2006.06.23
감독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케네스 로치, 에르마노 올미
출연 : 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쉬, 브레르타 카하니, 마틴 콤프스턴


세 감독의 세 가지 이야기.....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어울리지 않는 로맨스를 꿈꾸는 박사할아버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고집으로 똘똘뭉친 할머니와 봉사활동 청년...
마켓에서 돈을 겨우 모아 꿈에 그리던 축구경기를 보기 위해 기차에 오른 세 청년...

사실 밑바닥까지 가라앉은 기분에 집에 쳐박혀 있던 나를 불러내 영화를 보여준 친구에게
고마워지게 만드는....그런 영화..........

사람들은.....저렇게 살아가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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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비열한 거리 (A Dirty Carnival, 2006)
한국  |  범죄, 액션, 느와르  |  141 분  |  개봉 2006.06.15

감독 : 유하
출연 : 조인성(병두), 천호진(황 회장), 남궁민(민호), 이보영(현주)

'민호야 이번에는 정말 의리에 죽고 사는 멋진 건달 영화 한번 만들어봐라...'

너무나 잘 만들어진 한국 느와르.........
아주 흔해빠진 건달이야기....거기에 건달이야기의 주제로 흔해빠진 배신이야기...
헌데 이 영화.....참 멋지다. 감탄스럽다.

건달같지 않은 조인성이라는 브라운관용 배우를 주인공으로 하면서
이 정도로 멋진 영화가 됐다는건 조인성 또한 꽤나 인정받는 진짜 배우가 됐다는
생각이다.

나름대로 '결혼은...'과  '말죽거리....'에서 흥행에 성공해 감독으로서도 인정받은
우리의 시인 유하씨가 이번엔 진짜 영화 하나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드는 생각...
세상.....착하게 살 필요 없는것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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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밴디다스 (Bandidas, 2006)
프랑스, 멕시코, 미국  |  액션, 코미디, 범죄, 서부  |  92 분  |  개봉 2006.06.22
감독: 조아킴 로엔닝, 이스펀 샌드버그
출연: 페넬로페 크루즈(마리아), 셀마 헤이엑(사라), 스티브 잔(쿠엔틴 쿡), 조셉 D. 라이트만


'보지 마세요~~~~~'가 절로 나오는 영화다...푸하하하하
페넬로페 크루즈와 셀마 헤이엑은 여러모로 봐줄만 하지만.....
글쎄...딱히 은행을 터는 장면이나 총싸움...내지는 격투씬이 기가막히게 멋진 것도 아니고....
영화가 폭소가 터지게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딱히 내용이 멋들어지게 치밀한 구성을 가진 것도 아니다..

그냥....정의를 위해 싸우는 여자강도단(?)의 이야기.....단지 그것.......
정말 할 말 없는 영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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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s Aurora, 2005)
한국  |  범죄, 스릴러  |  106 분  |  개봉 2005.10.27
감독 : 방은진
출연 : 엄정화(정순정), 문성근(형사 오성호)

"사람이 죽으면 뭐가 남는줄 아니?
아무것도 안남아. 그냥 산 사람들 기억에만 남아있는거야. 기억밖엔.... 아무것도 없어."

방은진이 대체 누굴까.....하며 찾아봤다. 참 많이도 출연했다.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영화배우 한지 11년만에 장편영화 감독으로의 데뷔였다.

문성근과 엄정화는 뭐...얘기할 필요가 없고..........

영화는 메인카피에서 말하는 것처럼 잔혹하게 슬픈 연쇄살인극이다.
개인적으로 엄정화가 너무나 이미지와 달라 힘들었을만한 배역에도 꽤나 좋은 연기를
보여준 것에 조금 놀라면서도 왜 다른 배우를 쓰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스포일러스러워서 내용에 관한 얘기를 안하려고 하니까 쓸 말이 별로 없군. -_-;;;;
뭐...간만에 한국영화중 꽤나 괜찮은 작품을 봤다고 생각하니 뿌듯해서 별로 말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기도 하다....
네이버 영화 별점 8.02는 아주 그럴싸한 별점인듯.....
(사실 네이버 영화 별점도 가끔 내 개인적인 마음 속 별점과 다를 때가 종종 있기 때문에
별점이 높다고 냅다 보진 않는다....거기다 이젠 보고나서 비교를 해버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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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무비 (Sad Movie, 2005)
한국  |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108 분  |  개봉 2005.10.20

감독: 권종관
출연: 정우성(이진우), 임수정(안수정), 차태현(정하석), 손태영(최숙현),
염정아(염주영), 여진구(박휘찬), 신민아(안수은), 이기우(상규), 김승철(박윤복)


무엇 때문에 이 영화를 안보고 지나갔었는지 이젠 기억도 안난다. (뭐.. 항상 그렇다.. -_-;)
최고라는 말이 부끄러울만큼의 엄청난 출연진들이 이 영화에 출연한다. 위에 나열된 이름들을 보면
영화 서너편의 주인공들을 늘어놓은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자....그럼 이 '슬픈 영화'는 과연 어떤 영화인가.......

슬프다. 따지고 들지 말자.... 진짜 슬픈 영화다. (즐거운 영화는 아니지 않은가 -_-;;;)
모자간을 포함한 네 쌍의 연인은 각기 다른 슬픔의 주인공들이다. 나름대로 각각의 커플들의 슬픔을
잘 살려 그리고 있고 그리 정신없지도 않으며 딱히 흠잡을데 없는 각각의 스토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음악도 나름대로 마음에 들고 (사실 음악이 제일 맘에 들지도..;;;).......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여러 슬픔을 한꺼번에 보여주느라 깊은 슬픔의 느낌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뭐...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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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le III, 2006)
미국  |  모험,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  124 분  |  개봉 200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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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J.J. 에이브람스
출연: 톰 크루즈(에단 헌트), 빙 라메스(루더 스틱켈)


96년 최고의 액션작인 미션 임파서블....그 세 번째.......
메인테마곡인 제 5전선 음악은 언제들어도 짜릿한 느낌이다.
오우삼 감독이 맡았던 두 번째 작품이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Lost와 Alias의 J.J Abrams는
나에게 '이건 재미있을거야~~'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 영화를 보게 만들었다.
뭐 사실 결과는 실망이다. -_-;;;;;;

2편이 오우삼식의 화려한 액션만 난무하다 끝나버려 너무나 허무했다면...
3편에서는 Alias식의 하나하나 싱겁고 빠르게 미션을 끝내버리는 방식이 영화를 망쳐놨다고
볼 수 있다. 붙잡힌 요원인 린지를 구하는 미션이나...토끼발을 구하는 미션.....
그리고 마지막 주인공 마누라인 줄리아를 구해내는 미션...전부 그닥 멋지지 못하다. -_-;
거기다 우리의 주인공은 총알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은 견디지 못할
고통을 느꼈던 머리 속 activate된 폭탄이 우리 주인공에겐 전깃줄을 찾아 시험해 볼 만큼 아무런
고통도 주지 못한다. 거기다 당연한 듯 총질과 소생술에 능한 주인공 마누라, 그리고 당연한 듯
살아나는 주인공....사실 주인공에게 주어진 약간의 배려(?)는 눈 감아줄 수 있는데 다른 곳에서
그다지 흥미와 재미를 느끼지 못해 괜한 트집을 잡는건지도 모른다.

아..........이제 미션 임파서블도 여기서 끝인가보다. 누군가가 재미있다고 해서 봤건만....
역시나 영화는 1편이 최고라는 공식은 절대적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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