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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3.22 요즘....
  2. 2004.03.01 2004 아카데미 시상식
  3. 2004.02.29 태극기 휘날리며 <2003>
  4. 2004.02.27 여섯 개의 시선 <2003>
  5. 2004.02.25 번지 점프를 하다 <2000>
  6. 2004.02.23 처녀들의 저녁식사 <1998>
  7. 2004.02.22 킬러들의 수다 <2001>
  8. 2004.02.18 Cube 2 - Hypercube <2002>
  9. 2004.02.14 The Pianist <2002>
  10. 2004.02.13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2003>

2004.03.22 21:33

영화는 하나도 못본다..ㅡ.ㅡ;


뭐 그렇다고 딱히 공부에 매진을 하고 있는것도 아니지만...


시간날 때는 그냥 Ally McBeal을 한편씩 보고 있는게 전부인데...


다운받아 놓은 영화들도 못보고...그나마 최신영화들도


Ally McBeal이 하드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관계로


다운받지도 못하고 있다....몬스터랑 몇개를 받긴 했는데..


언제 보게 될지...쩝....


아....아무 생각없이 영화볼 때가 좋았다~! ㅜ.ㅜ


이 게시판에 다시 글을 쓸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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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3.01 22:22



내가 시상식을 봤겠는가?

설마? ㅋㅋ 쭈욱 수상내역~

개인적인 이야기는 제일 밑에 있음..^^

oscar.com에서 퍼왔는데...낼름 갖다 붙이기

뭐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_-;;


ACTOR IN A LEADING ROLE
Sean Penn
MYSTIC RIVER

ACTOR IN A SUPPORTING
ROLE

Tim Robbins
MYSTIC RIVER

ACTRESS IN A LEADING ROLE

Charlize Theron
MONSTER

ACTRESS IN A SUPPORTING ROLE

Renée Zellweger
COLD MOUNTAIN

ANIMATED FEATURE FILM

FINDING NEMO
Andrew Stanton

ART DIRECTION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Grant Major (Art Direction); Dan Hennah and Alan Lee (Set Decoration)

CINEMATOGRAPHY

MASTER AND COMMANDER: THE FAR SIDE OF THE WORLD
Russell Boyd

COSTUME DESIGN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Ngila Dickson and Richard Taylor

DIRECTING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Peter Jackson

DOCUMENTARY FEATURE

THE FOG OF WAR
Errol Morris and Michael Williams

DOCUMENTARY SHORT SUBJECT

CHERNOBYL HEART
Maryann DeLeo

FILM EDITING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Jamie Selkirk

FOREIGN LANGUAGE FILM

THE BARBARIAN INVASIONS
Canada
Directed by Denys Arcand


HONORARY AWARD

HONORARY AWARD
Blake Edwards

MAKEUP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Richard Taylor
Peter King


MUSIC (SCORE)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Howard Shore

MUSIC (SONG)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Into the West"
Music and Lyric by Fran Walsh and Howard Shore and Annie Lennox


BEST PICTURE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Barrie M. Osborne, Peter Jackson and Fran Walsh

SHORT FILM (ANIMATED)

HARVIE KRUMPET
Adam Elliot

SHORT FILM (LIVE ACTION)

TWO SOLDIERS
Aaron Schneider and Andrew J. Sacks

SOUND EDITING

MASTER AND COMMANDER: THE FAR SIDE OF THE WORLD
Richard King

SOUND MIXING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Christopher Boyes, Michael Semanick, Michael Hedges and Hammond Peek

VISUAL EFFECTS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Jim Rygiel, Joe Letteri, Randall William Cook and Alex Funke

WRITING (ADAPTED SCREENPLAY)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Screenplay by Fran Walsh, Philippa Boyens & Peter Jackson

WRITING (ORIGINAL SCREENPLAY)

LOST IN TRANSLATION
Written by Sofia Coppola

난 항상 이런건 왜 못보고 지나가는지..ㅡ.ㅡ;;;

쵝오의 스타들을 한번에 볼 수 있고

나름대로의 기대감으로 수상작을 맞춰보는것도

잼있을것 같은데 말이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이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지만 아무튼 기록은 못깨졌다.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11개부문까지 수상했다는게 조금 놀랍다...숀펜이 힘들게! 겨우! 이번에야말로! 드디어!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샤를리즈 테론...팀 로빈스, 르네 젤위거...전부 내가 못본 영화로 수상했기 때문에 별로 할 말은 없다 -_-;;;;

췟~! 기분 상해버렸음...콜드마운틴이라도 볼 걸....큭~!

자야지..ㅡ.ㅡ; 아..너무 피곤해서 도저히 못쓰겠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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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2.29 21:11



태극기 휘날리며 (태극기 휘날리며: Taegukgi[Taegeukgi], 2003)

한국 / 2004.02.05 / 전쟁,드라마,액션 / 145분

감독 : 강제규
출연 : 장동건, 원빈, 이은주, 공형진, 이영란


최근들어 한국영화들이 대거 난리를 치고 있다.

그 난리의 주역으로 꼽히는 두 작품 '실미도'와'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는 아무 이유없이 못봤다.ㅡ.ㅡ;; 어제서야 겨우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게 되었다.

솔직히 많은 기대를 안고 극장으로 들어갔다. "천만관객"이라는 말도 안되는 일을 저질러버린 '실미도'의 정체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새로이 생겨난 어이없는 기록을 깨기위해 도전중인 '태극기 휘날리며'는 나에게 근래의 한국영화 난리의 증거를 단편적으로나마 제공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말이다..

(내가 써놓고도 말이 좀 어렵다...간단히 말해서 요새 잘 나가는 한국 영화들이 왜 잘 나가는지 알고 싶다는 말이다...ㅡ.ㅡ;;;)

이 영화에 대해 들은 수많은 이야기들 중에 가장 많았던 건...

사람들이 많이 운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눈물찔찔 짜게 하는 최루성 멜로도 아닌...

전쟁영화에...물론 드라마성이 강하지만...암튼~!

그렇게 많이 운다는게...조금 놀라웠다.....그래서...궁금했다.

그리고 최고의 기록을 세운 '실미도'보다 적어도 개봉후 2주일 정도 까지는 관객동원기록이 앞서있다는 건 혹시 모를 엄청난 기록에 대한 기대까지 꿈꾸게 했다.


서론이 평소보다 많이 길어져 버렸다. -_-; ㅋㅋ 누가 본다구...

영화는 보통의 전쟁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간단한 액자식'구성이다. (요샌 액자식 구성에도 하도 복잡한 게 많아서 나름대로 명명한 거다...'간단한 액자식' -_-;;;)

내가 본 엄청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개인적으로 실망적이였다. 영화가 별로여서 실망이였다기 보다는 너무나 많은 기대를 안고 봤기 때문이였을 것이다. 기대가 너무 커서 영화의 단점밖에 안보였다고나 할까...ㅡ.ㅡ;;

영화는 전쟁중의 형제애를 찌~~인하게 그리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려고 노력한다. 솔직히 거기에 대한 반감은 없다. 하지만 그 찌~~인하게 그려진 형제애가 개인적으로는 조금 표현의 부족? 혹은 원빈과 장동건의 한결같은(?) 연기때문에 조금 덜 감동적이게 되었다고나 할까...

원빈은 여전이 입을 악물고 눈을 부라리며 대사를 잘근잘근 씹어먹고 있고...장동건의 연기도 그 어떤 감동적인 카리스마가 좀 모자라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의 특정한 역사적 사실을...그것도 잊고 싶은 사건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다는건 영화가 일단 많은 이득이 가지고 있는거라고 생각한다. 거기다가 강제규라는 거대감독(?)의 네임벨류, 장동건,원빈이 철모를 쓰고 하얀 얼굴에 검은칠을 했다는 것.....또한 영화의 많은 어드벤테이지가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나에게 그 어떤 감정의 폭발도 불러내지 못했다. 관객은 많이 모았지만 말이다.....ㅡ.ㅡ;;;


험담을 늘어놓았으니 이제 칭찬 좀 해보자...

일단 우리 한국에서 만들어진 전쟁영화중 최고다. 뭐...자본력으로 밀고 들어갔으니 액션씬들은 멋지기 그지없고, 전쟁의 사실적 묘사에는 별로 토를 달고 싶지 않을만큼 굿~! 이다. 장동건과 원빈이라는 조각같은 얼굴을 가진 미남 두명이 얼굴에 검은칠을 하고 땅바닥을 뒹굴며 뛰어다니는 것도 신선해서 좋다.

그리고...역사적 진실을...전쟁속의 진실을 그 어느 사상의 편을 들지 않고 영화가 전개되는 것 또한 마음에 든다. 우리나라는 '공산당이 싫어요~'나라가 아닌가...그런데 영화는 원빈을 통해 공산당의 야만함을 국방군도 마찬가지라고 떠들고 있단 말이다. ㅎㅎ 옛날같으면 필름이 군데군데 난도질 당하고 감독이 어딘가로 끌려갔을 내용인데...허허!


이래저래 어제는 영화 한편보고 뿌듯함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끼고 극장문을 나섰다. 한국영화의 난리작 중 나머지 하나인 '실미도'를 살포시 기대해 보면서 말이다...


아...역시 난 글이 길면 수습이 안된다. ㅡ.ㅡ;;

큭...피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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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2.27 12:36



여섯 개의 시선 (여섯개의 시선 / If You Were Me, 2003)

한국 / 2003.11.14 / 드라마,코메디 / 110분

감독 : 임순례, 정재은 ....
출연 : 조선경, 이설희, 이진숙, 배장수, 주진모


6명의 감독이 인권을 주제로 각각 개인의 작품을 만들어 옴니버스식으로 꾸민 영화다.

위의 2명의 감독과 여균동, 박진표, 박광수, 박찬욱 감독..6명이다.

(1)뚱뚱해서 고민하는 여고생이야기, (2)한번의 실수로 이웃들의 기피대상이 된 남자이야기, (3)뇌성마비 1급 장애인 이야기, (4)외국인 유치원에 다니는 강남 어린이의 이야기, (5)주차장 요금 정산소에서 일하는 이쁜 아가씨 이야기, (6)한국 공장에 일하러 온 네팔인 아주머니 이야기..........이렇게 총 여섯 작품이 있다.


'인권'의 이야기....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한 쓰디쓴 한마디....

영어발음 때문에 아이의 혀를 수술하는 정신나간 엄마...꽤나 인상깊었다....

아...아직 술이 덜깼나...뭐라고 쓰는건지 모르겠네..ㅡ.ㅡ; 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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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2.25 03:43



번지 점프를 하다 (번지 점프를 하다: Bungee Jumping Of Their Own, 2000)

한국 / 2001.02.03 / 멜로 / 101분

감독 : 김대승

출연 : 이병헌, 이은주, 여현수, 홍수현, 이범수


뭐...오늘 봤다는 건 아니지만....갑자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동영상 보고 또 다시 감격해 버렸다.

다시 보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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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2.23 23:01



처녀들의 저녁식사 (처녀들의 저녁 식사 / Girls' Night Out, 1998)

한국 / 1998.10.03 / 드라마 / 105분

감독 : 임상수
출연 : 강수연, 진희경, 김여진, 조재현, 남명렬


의외의 영화다....

내가 왜 놓쳤는지 기억도 안난다...너무 오래됐다..하하 -_-;;;

비됴샵 누나와 한창 농담따먹기 할 적 영환데...왜 못봤지???


이 영화가 나왔을 당시에는 상당한 이슈거리가 되었었다.

에로영화의 메이져화? 물론 아니다..

뭐 단순하게 표현할 수가 없다.

당시 톱스타들의 노출이 약간은 충격적이였었고, 그녀들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대사들도 이 때는 놀라웠던 걸로 기억한다.

(내가 들은바로 말이다...사실 잘 기억도 안난다...ㅡ.ㅡ;;;)


영화는 연,호정,순...세명의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셋은 하나같이 서로 성에 대한 얘기를 거리낌 없이 늘어놓고

낄낄거린다. 여기에 영작(조재현분)까지....같이 낄낄거린다..

자극적인 대사들은 지금 들어도 조금은 귀에 거슬리니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의 반응은 충분히 상상이 간다. 그저 우리나라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여자들끼리의 음담패설로...그것도 유부녀가 아닌 처녀들의 입으로 듣는 기분은....뭐 굳이 표현하자면 조금은...신선?

혹은 당황스럽다...ㅡ.ㅡ;;;

끝에 순이 조재현의 아이를 가지고 낳아보려고 하는 장면에선 시대의 흐름과는 반대로 '싱글즈'가 떠올랐다. 내가 이 영화를 먼저 봤더라면 '싱글즈'를 볼때 이 영화가 떠올랐겠지만...ㅎㅎ


아...방학도 다 가고...맘편히 영화를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없구나..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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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2.22 04:55



킬러들의 수다 (킬러들의 수다 / Guns & Talks, 2001)

한국 / 2001.10.12 / 드라마,코메디 / 120분

감독 : 장진
출연 : 신하균, 정재영, 신현준, 원빈, 정진영

(자료출처: 언제나 그렇듯! 네이버 영화검색)


장진 감독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 솔직하게 말하면 그의 영화는 본게 '동감'과 '간첩리철진' 두개 뿐이였다. 그래서 항상 사람들과 장진 감독에 대해서 얘기를 하게 되면 입을 꾹 다물수 밖에 없었다. 우연히 웹서핑중 공짜로 구할 기회가 생겨 주저없이 선택해서 봤다.

영화의 캐스팅은 최고다. 위의 출연진 소개에도 나와있으니 굳이 더 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출연진에는 소개가 안되어있지만 공효진도 나오고 류승범도 나온다.(근데 류승범은 뭘로 나왔는지 기억이 안난다 --;)

자신만의 스타일이 독특하게 느껴지는 영화를 만드는 감독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진의 감각이 흠뻑 묻어난다. 내가 장진류의 코믹에 잘 맞는건지도 모르지만....

킬러라는 약간은 한국적인 것과는 잘 맞지 않는 소재를 가지고 꽤나 의미있고 재미있게 영화를 만든 것 같다. 킬러소재의 코믹영화라면 어느정도의 화려한 액션이나 엉뚱하고 바보같은 연기가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 내 좁은 시각을 뛰어넘어 멋지게 날 웃겨주었다.

아.....ㅡ.ㅡ 새벽에 이거 뭐하는 짓이냐...잠이나 자야겠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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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2.18 01:32



큐브 2 (Hypercube: Cube 2, 2002)

캐나다 / 2003.01.24 / 공포,SF ,스릴러 / 95분

감독 : 안드레이 세큘라
출연 : 제러인트 윈 데이비스, 캐리 밋첼, 닐 크론, 매튜 퍼거슨, 바바라 고든

큐브...그 두번째...

큐브 1을 본 사람들 중에 그 신선함에 감탄하지 않은 사람을 아직 본적이 없다. 그만큼 대단한 영화로 내 머리속에 기억되어 있다.

어제 그 속편을 봤다..물론 재미없다....는 여러 사람들의 말 때문에 안본건 아니지만...어쩌다 시기를 놓친 영화..

1편보다 큐브가 훨씬 강력해졌다는데...대체 뭐가 강력해 진건지...온갖 과학적 지식들로 그 무언가를 설명하려 하지만 그다지 이해가 가지 않는 과학적 그 무언가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어떤 재미나 놀라움을 느끼게 하지 못한다. 솔직 속편을 보면서 전편에서의 알 수 없는 배후와 큐브에 관한 사실을 알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여전히...감독은(바뀌었지만..)  상황의 이면에 있는 진실을 관객에게 알려주기 싫은것 같다. 그나마 무기회사를 거론하며 약간의 정보나마 주고 있지만 말이다..

아쉽다...그냥 전편의 감독이 다시 만들면서 무언가 발전적인 사실과 스토리로 무장했더라면 정말 멋진 영화시리즈가 될 수 있었을텐데...하는....그런 아쉬움이다...

조잡한 특수효과나마 넣는다고 제작비는 조금 더 들었을텐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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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2.14 02:50

피아니스트 (The Pianist, 2002)

네덜란드,폴란드,독일,프랑스,영국 / 2003.01.03 / 드라마,전쟁 / 148분

감독 : 로만 폴란스키
출연 : 아드리언 브로디, 토마스 크레취만, 프랑크 핀레이, 모린 립먼, 에밀리아 폭스

너무도 유명한 영화...

이름 앞에 '거장'이라는 수식어를 안붙이고 말하면 이상하까지한 로만 폴란스키감독의 영화다. 2003년 아카데미에서 감독상(로만 폴란스키), 남우주연상(애드리언 브로디), 각색상.그리고 2002년 칸느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정말 대단하지 않을수 있냐는 말이지...근데 왜 이제서야 봤을까...ㅎㅎ

영화는 유대계 폴란드인이자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Wladyslaw Szpilman)의 회고록(죽음의 도시)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주인공인 스필만은 전쟁으로 여기저기 끌려다니다가 홀로 탈출해서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숨어지내고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지만 오히려 그 장교의 도움으로 마지막까지 생존하게 된다..라는 간단한 내용.

이 영화를 보면서 내내 느꼈던건 '차가움'이다. 내가 옷을 춥게 입고 있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뭔소리래?-_-;) 암튼 흑백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차가움으로 느끼게 만든다.

지독하게도 끔찍한 유태인 학살이라는 주제로 '쉰들러 리스트' 뺨을 톡톡히 때리고 개인적으로는 런닝타임 긴 영화에 힘들어하는 나를 150분동안 중간에 한번밖에 안쉬고(-_-;)보게 만든 대단한 영화다.

폴란드 출신으로 유년 시절을 아우슈비츠 유태인 수용소에서 보냈던 폴란스키가 정말 작정하고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누군가가 '폴란스키는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라고 말했다는데...그 말에 전적으로 올인이다...정말 대단한 감독이고...대단한 영화이다.

벌써 세시네..ㅡ.ㅡ 12시부터 봤는데...쉬는 시간빼고...세시간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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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2.13 17:45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Something's Gotta Give, 2003)

미국 / 2004.02.13 / 코메디,로맨스(멜로),드라마 / 117분

감독 : 낸시 마이어스
출연 : 잭 니콜슨, 다이안 키튼, 아만다 피트, 키아누 리브스, 프란시스 맥도맨드

로멘틱 코미디....

주인공 해리(잭니콜슨)는 63살의 나이로 결혼을 하지 않고 젊은 여성들만 데리고 노는 카사노바다....

어느날 경매에서 마린(아만다피트)을 만나고 그녀와 그녀엄마의 별장에 놀러가게 되면서 얘기가 시작된다.
해리는 별장에서 마린의 엄마 에리카(다이안 키튼)를 만나게 되고 해리가 심장발작을 일으켜 별장에 눌러있게 되면서 에리카와 해리 그리고 해리의 주치의인 줄리안(키아누 리브스)의 삼각관계가 이루어진다. 그 뒤의 내용은 '카사노바 해리의 진정한 사랑찾기'...뭐 이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

보통 로멘틱 코미디가 아니다...잭 니콜슨과 다이안 키튼의 환상적인 연기만 봐도.....

다이안 키튼의 우는 씬들은 정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게 만든다...'As good as it gets' 이후 잭 니콜슨의 코믹아닌 코믹연기를 다시 볼 수 있어서도 좋았다..

같이 보고 나온 형曰
"발렌타인 데이가 코앞인데 이젠 63살먹은 할아버지도 염장을 지르네..." ^^;ㅋㅋㅋ

들은 얘기로 이 영화에서 잭 니콜슨은 '숨쉬듯 연기한다'라는 평을 받았다고 한다..그 이유가...평소 행동과 영화에서의 연기가 똑같기 때문이란다...그리고 이 영화속 캐릭터처럼 잭 니콜슨이 젊은 여성들 하고만 놀아났었다는데 이 영화를 찍으면서 잭 니콜슨이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했다던가~~~(이것도 줏어들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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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