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N Movie'에 해당되는 글 300건

  1. 2004.07.15 실미도 <2003>
  2. 2004.07.14 The day after tomorrow <2004>
  3. 2004.07.13 Mario winans - I don't wanna know
  4. 2004.07.13 내 사랑 싸가지 <2004>
  5. 2004.07.13 Serendipity <2001>
  6. 2004.07.11 Hoobastank - The Reason
  7. 2004.07.11 Van Helsing <2004>
  8. 2004.07.07 Minority Report <2002>
  9. 2004.07.07 Shrek <2001>
  10. 2004.07.04 Spider man 2 & 1 <2004, 2002>
2004.07.15 04:24



실미도 (2003)
한국 / 2003.12.24 / 전쟁,스릴러,드라마,액션 / 135분

감독 : 강우석
출연 : 안성기, 설경구, 정재영, 임원희, 강성진



한국영화 천만관객 돌파....


대단한 일을 한 영화다. 이 영화 이후 바로 '태극기 휘날리며'가

천만을 돌파했지만....언제나 그렇듯 처음이라는게 의미가 있는거다..하지만 개인적으로 두 영화중 어느 영화의 우세를 말하고 싶진 않다.


할 말이 없다. 여기저기서 말도 안되는 비난을 조금 받긴 했지만 (그나마 '강우석 감독의 흥행을 위한 애국심 긁어내기'라는 표현은 들어줄만할까....하지만 분명 애국심에 대한 어떤 큰 자극은 없는것 같다 -_-;;)...아무튼!!! 솔직히 말해서 두번다시 나오기 힘든 멋진 영화라고 생각한다.


감독이나 배우에 관해선 굳이 평가가 필요없는것 같다.. 아니...내 짧은 입으로 표현하기가 좀 민망하다...^^;;; 특히나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는....그만큼의 연기를 만든 감독도 대단하지만....


영화는 서론이 없다. 물론 남파된 무장공비사건을 초반에 보여주고 있지만 서론으로 생각되어지지 않게 얘기는 쉴틈을 주지 않는다. 나중에 작전이 취소되고난 뒤에야 조금 숨을 쉴 수 있었던 것 같다..


픽션이 다소 있긴 하지만 어쨌든 실제로 일어난 일이므로 그 흥미는 배가 되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한 십여분간 실미도의 진실에 관해 이리저리 찾아봤다. 사실에 대해 어느정도 안 뒤에 느낀거지만.....강우석 감독....픽션도 참...제대로 설정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멋진 영화다.....


아..........매일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벌써 새벽 네시 반이다.

오늘은 몇시에 일어나려고 이러나 몰라 -_-;;;;



'Music N Movie > (eyes*heart)+popcorn='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Things I Hate About You <1999>  (1) 2004.07.25
Hellboy <2004>  (0) 2004.07.23
The day after tomorrow <2004>  (0) 2004.07.14
내 사랑 싸가지 <2004>  (0) 2004.07.13
Serendipity <2001>  (0) 2004.07.13
Posted by Joe.C
2004.07.14 13:20



투모로우 (The Day After Tomorrow, 2004)
미국 / 2004.06.03 / 액션,드라마,SF,스릴러 / 123분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데니스 퀘이드, 제이크 질렌홀, 에미 로섬, 대쉬 미혹, 제이 O. 샌더스

헉.......거의 다 써놓고 back키를 누르는 바람에 다 날라갔다..;;; 언제 다 다시쓰나 -_-;;;
영화와 배우에 대한 얘기는 안쓸란다....다시 쓸 생각하니까 끔찍하다....쿨럭~!!

암튼...이 영화.....나름대로 잘 만들었다...여기저기서 혹평들을 듣곤했지만...
분명 그렇게 잔인한 혹평을 들을만큼 저질의 영화는 아닌듯하다....일단 여름
블록버스터의 임무를 아주아주 성실히 수행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영화를
보고 있으면 아마 땀날일은 없을테니 말이다..-_-;;; 감독이 자신할만큼 대단한
장면들도 나무랄데 없었다고 본다...

아...더 이상은 못쓰겠다....담부턴 놋북으로 안써야겠다...
키패드 바로 옆에 있는 이 Backward 키....짜증난다 -_-;;

오늘밤엔 뭘 볼까나.....ㅋㅋ

'Music N Movie > (eyes*heart)+popcorn=' 카테고리의 다른 글

Hellboy <2004>  (0) 2004.07.23
실미도 <2003>  (0) 2004.07.15
내 사랑 싸가지 <2004>  (0) 2004.07.13
Serendipity <2001>  (0) 2004.07.13
Van Helsing <2004>  (0) 2004.07.11
Posted by Joe.C

2004.07.13 18:56

Mario Winans
Hurt No More
Release Date: 2004/5/4
Record Label: Bad Boy
Genre: R&B
Distribution : UNIVERSAL

역시나 요즘 빌보드싱글차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Enya의 'Story Of Boadicea'라는 곡을 샘플링해서 만든 곡..
Mario winans의 목소리와 간주중의 P.diddy의 랩이
정말 죽음이다....가사마저 너무나 슬픈....
빗방울 보면서 담배 한대 들고 이 노래 듣는거....너무 좋다.

Mario winans :

세속 음악으로 성공 노리는 가스펠 명가 출신 가수
지난 4월 말 7년 만에 신보를 낸 마리오 위넌스도 실은 블랙 가스펠 계 명가 와이넌스(The Winans) 혈통이다. 다만 '세상으로' 내려온 만큼 위넌스라 부르기로 했단다. 솔로 데뷔작 [Story Of My Heart] 가운데서 싱글로 낸 'Don't Know'에 참여한 덕에 친분을 쌓을 수 있었던 래퍼 메이즈가 데뷔작의 실패로 슬럼프에 빠져있던 마리오를 피 디디에게 연결해 주면서 [배드 보이]에 편입되어 와신상담할 수 있었다. 이후 메리 제이 블라이지, 브라이언 맥나이트, 휘트니 휴스턴, 제니퍼 로페즈, 릴 킴 등의 앨범에서 프로듀싱은 물론 백업 보컬 및 연주 그리고 작곡 파트에 기여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가수로 나선 것은 피 디디의 2002년 앨범 [We Invented The Remix]에 담긴 'I Need A Girl Pt. 2 (Remix)'를 노래하면서부터였다. 싱글 차트 4위에 오를 정도로 큰 사랑이 이어졌지만 그는 아직 부족하다 싶어 2년 세월을 내공 수련에 투자했다.
그 결과, 올해 2월에 발표한 'I Don't Wanna Know'가 차트 진입 10주만에 팝 차트 2위, R&B 차트 3위에 오를 정도로 각광받게 되었다. 롱런 히트 주인 어셔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1위에 올랐을 곡이다. 엔야의 'Story Of Boadicea'가 샘플링되었고, 피 디디가 랩까지 보탰으며, 연인의 외도도 사랑으로 용서하겠다는 가사를 실어 여성 팬들로부터의 러브 콜이 엄청나다. 수록곡 전반이 도회풍 R&B의 감미롭고 섹시한 감성으로 잘 다듬어져 있다. 실연의 아픔을 그린 '3 Days Ago', 드바지의 'Love Me In A Special Way'를 삽입하고 R&B 그룹 112 멤버 슬림(Slim)을 초빙한 'You Knew', 관능적이고 음울한 창법의 'I Got You Babe', 베이비페이스 풍의 'Turn Around' 등이 각별히 꽂히는 느린 곡들이다. 거친 전자음의 향연 속에 여성 래퍼 폭시 브라운의 입담이 얹은 업 비트 힙 합 곡 'Pretty Girl Bullshit', 마돈나의 'Papa Don't Preach'를 샘플링 해 즐거움이 배가된 'Never Really Was' 등은 빠른 곡 가운데 특히 돋보이는 곡들이다.

oimusic 2004년 05월  양중석  

Lyrics :

[P. Diddy - talking]
Hold up, let me answer my phone
Some bitch callin me about some bullshit probably
I'ma call you right back
I'm doin' this mixtape right now
Now back to what I was sayin

[Verse 1 - Mario Winans]
Somebody said they saw you
The person you were kissing wasn't me
And I would never ask you
I just kept it to myself

[Chorus - Mario Winans]
I don't wanna know
If you're playin me, keep it on the low
Cause my heart can't take it anymore
And if you're creepin, please don't let it show
Oh baby, I don't wanna know

[Verse 2 - Mario Winans]
Oh baby
I think about it when I hold you
When lookin in your eyes, I can't believe
I don't need to know the truth
Baby keep it to yourself

[Chorus - Mario Winans]
I don't wanna know
If you're playin me, keep it on the low
Cause my heart can't take it anymore
And if you're creepin, please don't let it show
Oh baby, I don't wanna know

[Break - Mario Winans]
Did he touch you better then me (touch you better then me)
Did he watch you fall asleep (watch you fall asleep)
Did you show him all those things that you used to do to me (do to me baby)
If your better off that way (better off that way)
Baby what I like to say (all that I can say)
Go on and do your thing and don't come back to me
(Stay away from me baby)

[Verse 3 - P. Diddy]
I don't wanna know where your whereabouts or how you movin
I know when you in the house or when you cruisin
It's been proven, my love you abusin
I can't understand, how a man got you choosin (yeah)
Undecided, I came and provided
My undivided, you came and denied it (why?)
Don't even try it, I know when you lyin (I know when you lyin)
Don't even do that, I know why you cryin (stop cryin)
I'm not applyin no pressure, just wanna let you know
That I don't wanna let you go (I don't wanna let you go)
And I don't wanna let you leave
Can't say I didn't let you breathe
Gave you extra cheese (c'mon), put you in the SUV
You wanted ice so I made you freeze
Made you hot like the West Indies (that's right)
Now it's time you invest in me
Cause if not then it's best you leave
Holla, yeah

[Chorus - Mario Winans]
I don't wanna know
If you're playin me, keep it on the low
Cause my heart can't take it anymore
And if you're creepin, please don't let it show
Oh baby, I don't wanna know

If you're playin me, keep it on the low
Cause my heart can't take it anymore
And if you're creepin, please don't let it show
Oh baby, I don't wanna know

If you're playin me, keep it on the low
Cause my heart can't take it anymore
And if you're creepin, please don't let it show
Oh baby, I don't wanna know


'Music N Movie > (ears+soul)/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veholic - Good Night  (4) 2004.08.27
Fourplay - Angels We Have Heard On High  (0) 2004.08.26
Hoobastank - The Reason  (0) 2004.07.11
Keiko Lee - We will rock you  (0) 2004.06.02
신해철 - 아주 가끔은  (0) 2004.05.08
Posted by Joe.C
2004.07.13 16:38



내 사랑 싸가지 (내사랑 싸가지 / Naesarang Ssagaji, 2004)
한국 / 2004.01.16 / 코메디,로맨스(멜로) / 95분

감독 : 신동엽
출연 : 하지원, 김재원, 김태현, 한민, 용선희


몇몇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요새도 슬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 역시 인터넷 소설이 원작이다. '엽기적인 그녀'의 성공에 힘입어 인터넷 소설의 영화화가 너무나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뭐...별로 반감을 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좋은 기분이 들지 않는건...그런 소설들은 (특히나 말도 안되는 언어로 초,중,고딩들만의 입맛에 맞춘 유치찬란해서 쳐다도 보기 싫은 작품들...귀X니의 작품(?) 같은 것들..) 대체로 영화로 만들 만큼의 작품성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영화 살아나고 있다. 이제 굳이 스크린 쿼터제도 필요 없다. 우리나라 영화 잘 만들고 있고 사람들의 관심도 대단하다. 하지만 이런 영화는 제발 안만들었으면 좋겠다. 왜 질적 수준을 이따위 영화를 만들어 스스로 깎아내리냐 말이다.


굳이 이렇다 저렇다 평가 안할란다. 솔직히 졸작은 아니다. 영화자체의 구성과 표현..뭐...이따위 형식적인 것들로 봤을때 전혀 실패작은 아니다. 하지만 뭐...내 선입견 때문인가...고운 시선으로 이 영화를 볼 수가 없었다. -_-;



'Music N Movie > (eyes*heart)+popcor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미도 <2003>  (0) 2004.07.15
The day after tomorrow <2004>  (0) 2004.07.14
Serendipity <2001>  (0) 2004.07.13
Van Helsing <2004>  (0) 2004.07.11
Minority Report <2002>  (0) 2004.07.07
Posted by Joe.C
2004.07.13 16:30



세렌디피티 (Serendipity, 2001)
미국 / 2002.04.19 / 멜로,코메디 / 91분

감독 : 피터 첼솜
출연 : 존 쿠삭, 케이트 베킨세일, 몰리 샤논, 제레미 피번, 존 코벳

로멘틱 코미디...? 솔직히 코미디적인 요소는 없다...단지 멜로일뿐......

반 헬싱을 보다가 케이트 베킨세일이 이 영화에 나왔다는 걸 알았다.
솔직히 이 영화 여기저기서 조금씩 봤지만 제대로 첨부터 끝까지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보게 됐다.

난 멜로 영화를 좋아한다. 누가 말했듯이 현실세계에서 제대로 연애를
못해본 탓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난 멜로 영화가 좋다.

내가 좋아하는 존 쿠삭도 나오고 누가봐도 '어디서 봤는데..'라고 생각하는
제레미 피번이 나온다. (runaway jury, scary movie3, black hawk down,
very bad thing 등등...많이도 출연했다.ㅎㅎ)

그리고 보다 말다 하다가 아직도 끝까지 못 본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의
남자 주인공 '존 코벳'도 나온다. 지금 보면 참...괜찮은 출연진이다...
아니..아주 상급의 출연진이다.

영화는 아주~아주~ 극도로 유치하다 -_-; 운명을 절대적으로 믿는 여자와
한 남자의 운명적인(?) 만남...모든걸 운명에 맡기고 서로를 찾다..찾다...결국
마지막에 만난다는 내용...근데 많이 웃긴건 결국 그들이 마지막에 만나는
장면은 그다지 운명적이지도 극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

웃긴건....유치찬란한 일이지만...나도 오천원짜리 지폐에 내 연락처를
적어보고 싶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ㅋㅋㅋ

엄연히 그런짓은 범법행위다...(맞나?) 암튼...좋은 짓은 아니다 --;

갑자기 주침야활의 패턴 때문인지 어제도 새벽두시까지 뒤척이다
이 영화를 보고 잤다. 결국 오늘도 늦게 일어나 버렸다...
오늘도 잠 안오면 'The day after tomorrow'나 봐야겠다.


'Music N Movie > (eyes*heart)+popcorn='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day after tomorrow <2004>  (0) 2004.07.14
내 사랑 싸가지 <2004>  (0) 2004.07.13
Van Helsing <2004>  (0) 2004.07.11
Minority Report <2002>  (0) 2004.07.07
Shrek <2001>  (0) 2004.07.07
Posted by Joe.C
2004.07.11 20:10




Hoobastank
The Reason
Release Date: 2003/12/16
Record Label: Island
Genre: Grunge
Distribution : UNIVERSAL
솔직히 이제 사랑노래는 별로....듣고 싶지 않은데....
귀에 착 달라붙는 음성과 멜로디......

빌보드TOP20에 올라갔나 싶더니 금새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장마비가 계속 내리는데....귀에 이어폰을 꽂고 흥얼거린다..

'And the reason is you~~~'

Hoobastank :

요즈음 2집 음반 [The Reason](2003년)을 통해 지구촌을 무대로 날개를 마음껏 펴고 있는 후바스탱크는 포스트 그런지 필드의 넘버원 기대주다. 셀프 타이틀 데뷔작 [Hoobastank]를 통해 이미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차세대 아티스트 10'에 당당히 꼽히기도 했던 그들은 소포모어 징크스를 비웃기라도 하듯, 이번 신보를 기점으로 팝계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한층 더 단단히 굳혔다. 후바스탱크는 또한 보컬을 맡고 있는 더글러스 롭이 베트남 계로 알려지며 입소문 전파에 가속도를 붙였다. 더글러스 롭은 동양계답지 않은 서구풍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를 내세우며 그룹의 팬 베이스를 확충하는데 크게 기여, 얼굴 마담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집의 첫 싱글 'Out Of Control'이 그의 탁월한 노래 실력을 잘 대변해준다. 그는 팝 역사상 최초로 세계 시장에서 깃발을 휘날린 베트남계 아티스트로 기록되고 있다.

oimusic2004년 05월배순탁


Lylics :

I'm not a perfect person.

there are many things I wish I didn't do

but I continue learning.

I never meant to do those things to you.

and so I have to say before I go,



that I just want you to know

I've found a reason for me,

to change who I used to be

a reason to start over new,

and the reason is you



I'm sorry that I hurt you,

it's somthing I must live with everyday

and all the pain I put you through,

I wish that I could take it all away

and be the one who catches all your tears,



that's why I need you to here

I've found a reason for me,

to change who I used to be

a reason to start over new,



and the reason is you, (x4)



I'm not a perfect person,

I never meant to do those things to you

and so I have to say before I go



that I just want you to know

I've found a reason for me,

to change who I used to be

a reason to start over new,

and the reason is you



I've found a reason to show

a side of me you didn't know

a reason for all that I do,

and the reason is you


Posted by Joe.C
2004.07.11 18:05



반 헬싱 (Van Helsing, 2004)
미국 / 2004.07.30 / 액션,판타지 / 131분

감독 : 스티븐 소머즈
출연 : 휴 잭맨, 케이트 베킨세일, 리차드 록스버그, 윌 켐프, 슐러 헨슬리

액션,판타지.......후덥지근한 여름에 시원한 극장을 상상해본다.
몸이 떨릴만큼 냉방이 되어 있고, 눈 앞에선 쉴새없는 액션이 펼쳐지고,
온갖 소리들이 생생하게 귀에서 울린다....

크~~~~~~~멋지지 않은가...최고의 피서다. ^^乃
이런 것을 겨냥해서 만든듯한 영화 Van Helsing은 사실 좀 아쉬운 점이 많다.

Mummy 시리즈로 이름을 날린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만들고
X-men 시리즈로 알려진 휴 잭맨, Serendipity의 케이트 베킨세일, 두 배우가 주인공이다...

악과 싸우는 고독한 전사? 뭐...솔직히 진부한 테마 아니던가...하지만 괜찮다.
어차피 여름용 액션 영화는 눈과 귀만 즐겁게 해주면 절!대!로! 낙제점을 받지 않으니까....ㅎㅎ

영화는 반헬싱이라는 악마사냥꾼이 드라큘라를 잡는다는 아주~~간단한 내용이다.
솔직히 말하면 이 영화...액션이 아니라 다른 장르였다면 지루해서 자버렸을지도
모른다. -_-;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싸우는 장면들의 연속....액션으로만
승부하겠다는 감독의 생각인지....쩝...조금 못마땅하다...

뭐...그래도...역시 여름엔 이런 액션영화 하나쯤 어딘가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은 곳에서, 널부러진 채로 아무 생각없이 보고 즐기는 것도 괜찮은 일이긴 하다..^_^

'Music N Movie > (eyes*heart)+popcor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사랑 싸가지 <2004>  (0) 2004.07.13
Serendipity <2001>  (0) 2004.07.13
Minority Report <2002>  (0) 2004.07.07
Shrek <2001>  (0) 2004.07.07
Spider man 2 & 1 <2004, 2002>  (0) 2004.07.04
Posted by Joe.C
2004.07.07 13:29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2002)
미국 / 2002.07.26 / SF,드라마,미스테리,범죄,액션 / 145분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톰 크루즈, 콜린 파렐, 사만다 모튼, 막스 본 시도우, 로이스 스미스
몇년 만인가 스필버그~! 하하~!
2년만이군....Catch me if you can을 본 뒤에 당신 영화는 처음이니까...ㅋㅋ...

솔직히 그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몇몇 장면에서만 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변..변퉤냐 -_-;;;;) 어떻게 보면 인디애나 좐스~같은 스타일이라고 할까...
멋~~진 액션 장면들과 조금 빠듯한 스토리....마지막에 영화가 담고 있는
주제의 정의를 한번 제대로 보여주고 끝내는..그런 스타일..........

출연진........ 좋다....인택토(2001-스페인)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할배가 악역으로 나오고 같은 해 촬영된 폰 부스의 주인공이 형사역으로 나온다...
아쉬운건 이쁜 여배우가 잘 안나온다는것;;;

러닝타임이 좀 길다....라는 것은 영화로서는 사실 단점으로 많이 작용한다.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도 조금만 어영부영 시간만 잡아 먹고 아무 진행이 없으면
'재미없다'라는 평을 듣기 쉽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성공이다.
145분이라는 조금은 긴 러닝타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예지자들을 통해 살인을 미리 알고 막는 시스템....상상력 좋다.
결국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성공하려는 사람의 음모에 당해 쫓기는 주인공,
그리고 그 속에서의 액션과 스릴....마지막에 주인공이 그 음모를 멋지게 밝히고 해피엔딩....

그럭저럭 평범한 액션영화 스토리지만 스릴러적으로다가  긴장감있게 영화를 끌고
가는건 스필버그의 능력이겠지....
허긴...영화의 장르도 범죄에 미스테리까지 붙었으니...ㅎㅎ

요샌 여름에 공포나 스릴러...혹은 스케일만 딥따 크고 휴머니즘만 다룬 재난 영화가
주류를 이루는지라 예전처럼 그냥 부수고 터트리는 액션 영화가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그런 영화가 그리워졌다.......라는 이 영화와는 전혀 상관없는 생각이 들었다..-_-;;

'Music N Movie > (eyes*heart)+popcorn='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rendipity <2001>  (0) 2004.07.13
Van Helsing <2004>  (0) 2004.07.11
Shrek <2001>  (0) 2004.07.07
Spider man 2 & 1 <2004, 2002>  (0) 2004.07.04
아는 여자 <2004>  (0) 2004.06.26
Posted by Joe.C
2004.07.07 13:06



슈렉 (Shrek, 2001)
미국 / 2001.07.06 / 코메디,가족,모험,판타지,애니메이션 / 90분

감독 : 비키 젠슨, 앤드류 아담슨

출연 : 마이크 마이어스, 에디 머피, 카메론 디아즈, 존 리스고, 뱅상 카셀

뭐야?? 아직 슈렉도 안봤어???    라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
사실 난 애니메이션 쪽....더구나...이런 3D로 만들어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려고 노력하는(?) 따위의 것은 정말 보기싫다...-_-;;;
개인적인 취향은 욕하지 말자...나도 어쩔수 없다..

어쩌겠는가....이미 너무나 인기를 끌었고 후속편까지 나온 마당에 나의 취향 탓을
하면서 영화 두편을 그냥 모른채 지나갈 순 없지 않은가......

너무나 늦은 감을 있지만 과연! 대체! 어떤 영화길래 사람들이 아직
안봤냐고...이상한 눈빛으로 날 쳐다보는지 궁금함을 풀겠다는 마음으로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면서 영화를 끝까지 무사히(?) 잘 보았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의 평가처럼 재미있고 좋은 영화라는데는 어느 정도
동의 하지만....솔직히 별!로!다!...-_-; 취향탓 하지말자고 했지 않은가...
나한테 별로인걸 어쩌라고.....

몇몇 웃음을 자아내는 부분과 설정도 있지만 솔직히 그 정도 가지고
'정말 재미있다'라는 평을 듣기엔 말도 안되는 것 같고...그저 약간은
코믹스런 캐릭터들을 가지고 좀 웃겼다...정도는 될 듯도 하다.

코믹스럽다.....는 것보다...솔직히 스토리가 좋다. 설정도 좋고....마무리도 좋다...

가식적인 동화들을 꼬집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는 무술의 달인이며 속물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여주인공 피오나 공주를 말도 안되는 이유로 구해내는 괴물용사(?) 슈렉.....
무슨 이유에선지는 말도 안해주지만 암튼 나쁜 마법에 걸린 피오나 공주는 결국 진실한
사랑을 찾고 키스를 받지만...이쁜 공주의 모습으로 변하지 않는다........

조금은 신선한 결말이다...솔직히 난 슈렉까지 멋진 왕자님으로 변하지 않을까
인상을 찡그리고 있었는데....하하하~!

뭐.....그래도....역시나....이런 영화는 -_-; 으.....별로다...
슈렉2도 봐야 되는데....참...겁이 난다....;;;

'Music N Movie > (eyes*heart)+popcorn=' 카테고리의 다른 글

Van Helsing <2004>  (0) 2004.07.11
Minority Report <2002>  (0) 2004.07.07
Spider man 2 & 1 <2004, 2002>  (0) 2004.07.04
아는 여자 <2004>  (0) 2004.06.26
사마리아 <2004>  (0) 2004.06.25
Posted by Joe.C

2004.07.04 14:33

스파이더맨 2 (Spider-Man II, 2004)
미국 / 2004.06.30 / SF,액션,모험 / 126분 (왼쪽poster)

스파이더맨 (Spider-Man, 2002)
미국 / 2002.05.03 / 액션,SF,모험,스릴러 / 121분 (오른쪽poster)

감독 : 샘 레이미
출연 : 토비 맥과이어, 커스틴 던스트, 알프리드 몰리나, 제임스 프랭코, 로즈마리 해리스

(출연자들이 약간 차이나지만 1편의 출연자 정보는 생략)
방학인데 할 일도 없고.......영화를 보자니 그다지 보고싶은 영화도없고...
스파이더맨2가 눈앞에 아른거린다...그래! 스파이더맨이나 보자~! 라고
맘을 먹고 못봤던 1편부터 찾아서 봤다.

원래 @$#!@#Man 들의 영화는 초인간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을
정의와 결부시켜 만든 가장 원초적인 영웅 스토리라서 왠지 내가
어린애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어 잘 보지 않았었다.

뭐...어렸을때야...슈퍼맨 영화 한편 보면 내가 슈퍼맨이 되는 꿈을
꾸며 그 어떤 카타르시스에 젖어 아침에 세계의 정의를 혼자 다 지킨양
당당히 눈을 뜨고 기분 좋게 일어나곤 했던 기억도 있지만 내 나이 이제 26 아니더냐....ㅋㅋ

그래도 볼만한 영화가 없는데 무슨 힘이 있겠는가...26살...\
이제는 그런 꿈나라에서나 되어봄직한 상상속의 영웅이 되고 싶기보다는
남들에게 당당한 현실속 영웅에 대한 동경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나이인데 말이다..ㅎㅎ

서론이 너무 길었다. 영화얘기나 해야지...
슈퍼맨의 클락이 그랬듯이 스파이더맨의 피터 역시 멍청한 주인공이다.
학교에서 왕따나 당하고...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말한마디 못한다.
역시나 우리의 주인공 우연한 기회에 대단한 능력을 가지게 되고 정의를 위해 그 한몸 바친다.

전형적이 스토리속에 1편은 다이나믹한 영상만이 눈을 즐겁게 한다.
그래도 뭐 별로다 라는 평가보다는 나름대로 그리 흠잡을 곳 없이 만든 준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2편은 스파이더맨의 정체성에 관한 갈등을 영화속에 넣었다. 배트맨은 그런게 없었던것
같은데 슈퍼맨은 있었다. 스파이더맨도 현실 속의 평범하고 행복한 남자로 돌아가고자
스파이더맨직을 사퇴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살아가지만 언제나 우리의 주인공을 가만놔두지
않는 악당 덕분에 멋진 주인공은 다시 뻘건 가면을 쓰고 나타나 악의 무리를 무찌른다...
그리고...이제는 사랑까지 이룬다..

후속편을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진도가 많이 나간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단지 3편은 친구 해리와의 갈등을 주제로 만들어 나갈 생각인가 본데...
뭐...어쨌든 1,2편 모두 보는 재미나 영웅이 겪는 갈등,그 갈등의 해소, 언제나 멋지게
악당을 쳐부수는 주인공의 모습을 제대로 그리고 있으니 졸작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3편도 어느정도...기대해 봄직하다....

'Music N Movie > (eyes*heart)+popcorn='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nority Report <2002>  (0) 2004.07.07
Shrek <2001>  (0) 2004.07.07
아는 여자 <2004>  (0) 2004.06.26
사마리아 <2004>  (0) 2004.06.25
춤추는 대수사선 II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2003>  (0) 2004.06.19
Posted by Jo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