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08 18:59



말죽거리 잔혹사 (말죽거리 잔혹사 / Spirit Of Jeet Keun Do, 2004)

한국 / 2004.01.16 / 액션,드라마 / 116분

감독 :

유하
출연 : 권상우, 이정진, 한가인, 김인권, 박효준

<자료출처: 네이버 영화검색>

오랜만에 여유를 즐기며~~ ㅎㅎ

'학원 액숀 로망'이라는 얼토당토 하지도 않은 장르라는 카피를

내걸고 찍었지만 영화를 보면 그 카피는 그저

'학생들이 쌈질하고 연애질 한다'....는 뜻인거 같다..ㅡ.ㅡ;;

권상우는 여전히 짧은 발음으로 욕도 참 폼 안나게 하고...

그냥 짧지만 웃통벗고 쌍절곤 돌리는게 그나마 잘 어울렸다.

아무리 봐도....연기는 조연들이 훨씬 잘한단 말이야...흠....

감독이 시인 '유하'이기에 조금은 다른 무언가를 기대했지만

뭐...언제나처럼 내 기대에는....쩝........

대체 뭘 보여주려 한건지 모르겠다. 초반엔 70년대의 학원폭력물을

잘 그리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중간에 한가인과의 어정쩡한

로멘스를 너무 길게 보여주고 있다...결국 마지막엔 별로 개연성

없이 권상우의 액션을 끌어내어 마무리하고 있고.....

쩝....별로다~! 그나마 영화가 유신정부시대의 사상과 그 당시의

모습들을 잘 그렸다고 생각이 들고..나오는 음악들이 거의 다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어릴때부터 들어오던 음악들이라...

들을만 했다는게 위안이 될 뿐.......

여유가 생겨도 볼만한 영화가 없구나....역시 그냥 영화관에

가서 최신 영화들을 봐야하는건가.......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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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5.08 01:25


신해철
신해철-정글스토리
Release Date: 1996
Record Label:
Genre: 락(국내)
Distribution : 삼성뮤직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가끔은.....그래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혹은 그 이상이거나.....

신해철.....모르면 할 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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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5.05 22:06

코나
Flower Dance - 5집
Release Date: 2000/8
Record Label: 동아기획
Genre: 발라드(국내)
Distribution : 동아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사랑을 하고 있지 않아도 마치 그런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가끔은
이런 노래에 빠져 있는것도 솔로의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
하하하~!

코나...뭐..우리나라 가수니까 별 설명은 필요가 없을 것이다.
'마녀 여행을 떠나다'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두 곡은 널리 알려져 있는 곡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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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5.03 23:49



범죄의 재구성 (2004)

한국 / 2004.04.15 / 범죄,스릴러,코메디 / 116분
감독 : 최동훈
출연 : 박신양, 염정아, 백윤식, 이문식, 김상호

<자료출처: 네이버 영화검색>


얼마만에 보는 영화더냐...ㅜ.ㅜ
감개무량이로다~! ㅎㅎ 개강하고 처음으로 영화관을 찾았다.

개인적으로 범죄 액션 스릴러물을 너무나 좋아하는지라...
아라한과 어린 신부를 제치고 보게된 '범죄의 재구성'

우리나라에도 멋진 범죄 액션물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영화관으로 들어갔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영화 중에서는 '텔미 썸씽'이후 두번째로
멋진 범죄영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나름대로 부족한 점이 꽤
있지만 말이다...

염정아는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연기력이 좋아지고, 점점 섹시해
지는것 같다. 뭐...그래도 나이가 들었음에 좀 아쉽지만..ㅎㅎ

박신양, 백윤식...나름대로 너무나 이전의 연기형식에 파묻혀
식상한 연기를 하지 않을까 했지만 그건 혼자만의 걱정이였다.

나름대로(?) 탄탄한 구성력을 가지고 이야기를 꾸며 나간다.
굿이다...관객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가긴 하지만...그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데는 약간 실패한 듯 보인다.

아쉬움이 남지만 괜찮은 영화.......
(누워서 놋북으로 쓰는데 팔이 너무 아파서 길게 못쓰겠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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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4.07 22:49

                          
                                                                                                            (이건 덤..........^^;)

긱스(GIGS)
2집-동네음악대
Release Date: 2000/10
Record Label: CREAM
Genre: 팝(국내)
Distribution : CREAM

가끔씩 혼자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면 전혀 나의 생각의
흐름과는 무관한 다른 생각이 문득문득 떠오르곤 한다.

이래저래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던 오늘...집에 와서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문득 영화 '후아유'가 떠올랐고 곧바로 이 노래가 떠올랐다.

영화속에서 조승우가 컴퓨터 앞에 앉아 기타를 치며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졌다.


긱스 소개를 굳이 할 필요는 없겠지만 간단하게...profile...
멤버 : 이적 (리드보컬, 리더), 강호정 (건반), 한상원 (기타),
        정재일 (베이스), 이상민 (드럼), 정원영 (건반)
분야 : 가수
데뷔곡 : 랄랄라
데뷔일 : 1999년

Posted by Joe.C

2004.04.07 00:01


클래지콰이
1집 - Instant Pig
Release Date: 2004/5/14
Record Label: 플럭서스
Genre: Elecrtronica / Techno
Distribution : 서울음반

상큼한 느낌의 봄비가 내릴때...그러니까...우울하게 만드는 비가 아니라
조금은 웃음이 나올 수 있는 비가 내릴때 들으면 정말 좋을만한 곡이다.
오늘은 괜히 우울해져서 이 곡을 들으면 좀 나아질까 하고 틀어놨었는데....
효과가 별로였다...ㅡ.ㅡ;;;;
에효....레폿도 오늘내로 다 쓸려고 했는데...벌써 12시가 넘었네..
ㅎㅎ 그냥 포기하고 조용히 잠이나 자야겠답....


FLUXUS 소속으로 사실 FLUXUS 싸이트에 가보고 알았다.
clazziquai라는 이름이 그 전에 알고 있었던 jamiroquai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음악을 하나씩 들어보기 시작했었다.
Classic(=cla), Jazz(=zzi) and Groove(=quai) 로 이름을
만들었다고 하고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교포들이다. "김성훈"씨라고
밝혀진 clazziquai는 Christina, Alex 남매를 보컬로 음악을 만들고 있다.
원래 www.clazziquai.com 이 아마 공식 싸이트였던 것 같은데
오늘 쳐보니까 안뜬다..ㅡ.ㅡ;; clazziquai가 공식적으로 세상에
내놓은 곡은 지금까지 총 17곡으로 알려져 있다. 얼마전 (꽤 됐나?? --;)
방영되었던 드라마 '좋은 사람'의 음악에도 참여했었다.


(글 추가)--------------------------------------------2006/4/9 03:23
www.clazziquai.com <<-- 요고 다시 뜬다 -_-;
앨범 커버 사진을 첫 번째 라이센스 앨범을 올리긴 했지만...
사실 위에서 PLAY되는 음악은 앨범에 없는 곡이다.
2002년 1월에 www.clazziquai.com에 나온 version 3 retro에
Futuristic, Skyscraper와 함께 수록된 버전의 곡이다.
개인적으로 이 버전의 Gentle Rain을 가장 좋아한다. ^^
그리고....좀 미안하지만 호란의 목소리보다 크리스티나의 목소리가 더 좋다.
------------------------------------------------------------------

(lyrics)
The gentle rain is coming down
Another day has come
Now it's time to say goodbye
Faith in me will set you free and fly away

I wish I sing
I wish I sing to you
The gentle days of us
I wish I dance
I wish I dance with you
In this gentle rain
In memories of us
I wish you goodbye

* Repeat x 3

The gentle rain is coming down
Another day has come
Now it's time to say goodbye
Faith in me will set you free and fly away

Posted by Joe.C
2004.04.06 20:38



안녕! 유에프오 (2004)

한국 / 2004.01.30 / 로맨스(멜로),코메디 / 105분
감독 : 김진민
출연 : 이범수, 이은주, 봉태규, 변희봉, 전재형

(자료출처: 네이버 영화검색)

내 예상과는 달리 흥행에 그다지 성공하지 못한 영화.

3월에 영화를 딸랑 한편 밖에 못 본 절망적인 상황에서 겨우 시간내서 본 영화......인데...라는 생각을 하면 조금은 억울하기도 하다..ㅡ.ㅡ;;

영화는 신인감독의 영화다운 느낌이 난다.

원래 신인감독들의 영화들은 신선함이 많이 뭍어난다. 그런 면에서 보면 김진민 감독은 좀 아쉽다. 신인감독들의 최대 장점인 신선하다는 느낌보다는 최대 약점인 어설프다라는 느낌이 좀 더 강하다.

멜로영화의 클라이막스인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특히나 정말 어이없을 만큼 하나도 감동적이지가 않다....췟~!!

이은주의 연기도 더 이상은 발전이 없어보이고 이것저것 맘에 안들다보니 이범수의 연기도 그리 곱게 보이지 않았다.

감독이 웃음과 함께 감동적인 멜로를 보여줄 요량이였다면 정말 최고의 실패작이라는 생각이다.

아.....내 두시간이 그냥 날아갔네...레포트나 쓰러가야지...ㅜ.ㅜ
딴거 볼걸......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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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3.30 12:10

Matchbox 20
Yourself Or Someone Like You
Release Date: 1996/10/1
Record Label: Atlantic
Genre: American Trad Rock
Distribution : WARNER MUSIC

이 게시판에 첫번째로 올렸던 노래가 이 그룹의 노래였는데
또 올리게 되네요.. 노래를 듣다보면 몇번듣고 좋다가도
조금만 더 들으면 질려서 별로 듣기 싫어지는 노래가 있습니다.
듣기 싫다가도 가끔씩 듣고 싶은 노래들도 있죠..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조금의 거부감없이 너무나 좋기만한 그런 노래들이 있습니다.

이 곡은 저에게는 그런 노래들 중에 하나입니다.
언제나 항상 내 기분에 상관없이 들어도 좋은......


*그룹 소개 및 설명은 생략 합니다. 게시판 첫번째 글에 나와있기
  때문에..^^;

(Lyrics)
it's sitting by the overcoat
the second shelf, the note she wrote
that I can't bring myself to throw away
and also
reach she said for no one else but you,
cuz you won't turn away
when someone else is gone
I'm sorry 'bout the attitude
I need to give when I'm with you
but no one else would take this shit from me
and I'm so
terrified of no one else but me
I'm here all the time
so I won't go away
hey...it's me, yeah I can't get myself to go away
hey...it's me, and I can't get myself to go away
oh God I shouldn't feel this way
(CHORUS)
reach down your hand in your pocket
pull out your hope for me
it's been a long day, always ain't that right
and no Lord your hand won't stop it
just keep you trembling
it's been a long day, always ain't that right
well i'm surprised that you'd believe
in any thing that comes from me
I didn't hear from you or from someone else
and you're so
set in life man, a pisser they're waiting
too damn bad you get so far so fast
so what, so long
(CHORUS)
it's me, yeah and I can't get myself to go away
it's me, yeah and I can't get myself to go away
oh God I shouldn't feel this way
(CHORUS)

-----가사 출처: www.lyri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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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3.25 01:14


댄스 댄스 (댄스댄스: [dæns/da:ns] / Dance Dance, 1999)
한국 / 1999.09.18 / 드라마,멜로 / 90분

감독 : 문성욱
출연 : 주진모, 황인영, 주원성, 윤기원, 양동근

1999년에 이 영화 안보고 뭐했나 모르겠다....
그 당시에 참 보고 싶었는데.....
어쩌다 디빅파일로 구하게 되어서 숙제하다 말고 봐버렸다.

지금은 미녀스타로 떠오른 황인영의 데뷔작이며, 주진모의 두번째 영화다. 첫번째 영화가 '박대박'이라고 나오지만..제대로 출연한것도 아니니까...

중요한건 두 스타의 풋풋한 모습외엔 볼게 없는 영화라는것...
그때 당시에는 춤추는 장면이 정말 신선하고 멋졌을거라고 예상되지만 5년이나 지난 지금은 별로...ㅡ.ㅡ;;;

아...딴거 볼걸........ㅜ.ㅜ 맘먹고 봤는데...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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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3.25 01:02



Keiko Lee
If It's Love
Release Date: 1998
Record Label: Sony Music
Genre: Vocal Jazz
Distribution : SONY MUSIC

게이꼬 리의 목소리를 언제 처음 들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목소리가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남들은 최고라고 말하는데 난 그저 그랬다.
내가 잘 몰랐다...최고다...특히나 이 곡은....

자주가는 째즈싸이트 주인장님이 주신 CD에 있는 곡이다.
숙제를 하다가 무심코 오랜만에 들어봐야지 하고 CD를 넣고 틀었는데 이 곡에서 한참을...멍하니...있었다........
(한참이지...이 곡 꽤 길단 말이다..ㅎㅎ)
혼자 조용히 밤에 듣기엔 정말 최고의 곡이 아닐까....한다.

Keiko Lee의 소개가 왠만큼 괜찮은 곳을 찾았다...
http://elfchief.nayana.ro/k-report.htm
궁금하신 분은 가보시길...
Posted by Jo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