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Review'에 해당되는 글 179건

  1. 2004.07.28 My Big Fat Greek Wedding <2002>
  2. 2004.07.27 13 going on 30 <2004> 1
  3. 2004.07.25 10 Things I Hate About You <1999> 1
  4. 2004.07.23 Hellboy <2004>
  5. 2004.07.15 실미도 <2003>
  6. 2004.07.14 The day after tomorrow <2004>
  7. 2004.07.13 내 사랑 싸가지 <2004>
  8. 2004.07.13 Serendipity <2001>
  9. 2004.07.11 Van Helsing <2004>
  10. 2004.07.07 Minority Report <2002>
2004.07.28 01:47



나의 그리스식 웨딩 (My Big Fat Greek Wedding, 2002)
미국 / 2003.03.14 / 코메디,멜로 / 96분

감독 : 조엘 즈윅
출연 : 니아 발다로스, 존 코벳, 레이니 카잔, 마이클 콘스탄틴, 지아 카라이즈

아마 내가 가장 오래 끌면서 조금씩 본 영화가 아닐까 한다...
방학이 시작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오늘에서야 마지막 ending credit을 봤으니...ㅎㅎ

솔직히 말하면....그리 나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점수를 준다면 5/10..이다..(10점만점에 5점)

톰 행크스의 실제 그리스부인의 추천으로 제작되어진 영화라는데...거기다 PIFF에서도
호평을 받고...미국의 욕하기 좋아하는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호평만 받았다던데.....
난 뭐...아니올시다다..

소소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는건 맘에 들지만...흥미를 자아내는 스토리도 아니고.........
싫어하는 방법이지만 볼거리로 잔뜩 무장한 영화도 아니다...(솔직히 여자배우가 별로다
-_-; 어쩔수있겠나...이쁜 여배우들이 난무하는 헐리웃 영화판인것을..)

그나마 그리스의 문화를 이래저래 조금씩 보여주는게 볼만한 영화인듯하다...
아...이런거말고...정말 탄성이 절로 나올만한 멋진 영화를 보고싶다...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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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7.27 02:37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13 Going On 30, 2004)
미국 / 2004.00.00 / 로맨스(멜로),코메디,드라마 / 97분

감독 : 개리 위닉
출연 : 제니퍼 가너, 마크 러팔로, 주디 그리어, 크리스타 B. 알렌, 앤디 서키스

국내 개봉이.....아마 안될것 같은 영화다...;;;

Alias로 유명한 제니퍼 가너 주연이다. (Alias를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엔 더 많겠지만..-_-;;)
거기다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스미골역을 맡았던 앤디 서키스가 조연으로 출연한다.

뭐... 제니퍼 가너를 믿고 만든 영화인듯...하다...솔직히 말해서 이런저런 말을 쓰고 싶지가 않다..
로멘틱 코미디가 요샌 이런식으로 나오나...!!
에잇~!!! 차라리 제니퍼 가너 사진들을 모아서 보겠다.. -_-;;;

스토리는 유치찬란하고 이야기들이 나타났다 아무 결론없이 사라진다..
결국 마지막은 순수한 사랑?....췟~!!

가뜩이나 주기적인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잠 못자고 이런 영화본게 억울해서 더 잠이 안올거 같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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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7.25 02:00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10 Things I Hate About You, 1999)
미국 / 코메디 / 97분

감독 : 길 정거
출연 : 줄리아 스타일즈, 헤스 레저, 조셉 고든-레빗, 라리사 오레이닉, 래리 밀러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꾼 TV 드라마
출신 길 정거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작이다.....라는 설명이 있다....뭐...성공적인듯 하다...^^;

줄리아 스타일즈가 주인공으로 나오지만 솔직히 처음엔 라리사 오레이닉이
주인공인줄 알았다 -_-;;; 솔직히 라리사가 조금 더 이뿐듯 하긴 하지만...
줄리아 스타일즈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아...미안하다...갑자기 여자배우 평가서로 변한듯 하군..ㅋㅋ)

99년작다운(?) 느낌이 난다...이야기는 발랄하고 명랑하다..톡톡튄다는 느낌.......
이런 느낌의 영화는 날 기분좋게 만들어줘서 좋다. 약간 유치한것만 참으면 말이다...
뭐..이 영화는 별로 유치하지 않아서 더욱 좋다..(아님 내가 유치해진거던지...-_-;)

누군가가 재미있게 봤다는 소릴 듣고 문득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DVD로도 출시가
안된 영화라...결국 비디오가게를 찾았다. 이 전에 영화음악모음 CD에서 이
영화의 OST 한곡을 즐겨듣곤 했는데 마지막 엔딩장면에만 나왔다...근데 의외로
음악이 다 경쾌한 느낌으로 맘에 들었다....OST나 찾아봐야겠다...

본 아이덴티티와 그 후속편에 나오는 줄리아의 모습을 살짝 기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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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7.23 13:15

헬보이 (Hellboy, 2004)
미국 / 2004.08.13 / SF,액션,모험,공포 / 122분

감독 : 기예르모 델 토로
출연 : 론 펄먼, 셀마 블레어, 제프리 탬버, 카렐 로든, 루퍼트 에반스

솔직히 볼까말까 했다. 제목부터 유치찬란한것이...-_-;;;
기예르모 델 토로의 그동안의 작품(?)들을 잼있게 봤기에...
뭐..그냥 또 그러려니...하고 봤다...근데 좀 실망했다..

델 토로와 단짝(?)인 론 펄먼은 시뻘건 분장으로 '보이'라고 나오지만
델 토로의 이전작 같은 액션은 나오지 않는다.

차라리 총이나 신나게 쐈으면 좋았었을듯 하다...
반헬싱이나...헬보이나....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주기엔 둘 다 성에 차지 않는건 마찬가지다...

셀마 블레어가 좀 매력적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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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7.15 04:24



실미도 (2003)
한국 / 2003.12.24 / 전쟁,스릴러,드라마,액션 / 135분

감독 : 강우석
출연 : 안성기, 설경구, 정재영, 임원희, 강성진



한국영화 천만관객 돌파....


대단한 일을 한 영화다. 이 영화 이후 바로 '태극기 휘날리며'가

천만을 돌파했지만....언제나 그렇듯 처음이라는게 의미가 있는거다..하지만 개인적으로 두 영화중 어느 영화의 우세를 말하고 싶진 않다.


할 말이 없다. 여기저기서 말도 안되는 비난을 조금 받긴 했지만 (그나마 '강우석 감독의 흥행을 위한 애국심 긁어내기'라는 표현은 들어줄만할까....하지만 분명 애국심에 대한 어떤 큰 자극은 없는것 같다 -_-;;)...아무튼!!! 솔직히 말해서 두번다시 나오기 힘든 멋진 영화라고 생각한다.


감독이나 배우에 관해선 굳이 평가가 필요없는것 같다.. 아니...내 짧은 입으로 표현하기가 좀 민망하다...^^;;; 특히나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는....그만큼의 연기를 만든 감독도 대단하지만....


영화는 서론이 없다. 물론 남파된 무장공비사건을 초반에 보여주고 있지만 서론으로 생각되어지지 않게 얘기는 쉴틈을 주지 않는다. 나중에 작전이 취소되고난 뒤에야 조금 숨을 쉴 수 있었던 것 같다..


픽션이 다소 있긴 하지만 어쨌든 실제로 일어난 일이므로 그 흥미는 배가 되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한 십여분간 실미도의 진실에 관해 이리저리 찾아봤다. 사실에 대해 어느정도 안 뒤에 느낀거지만.....강우석 감독....픽션도 참...제대로 설정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멋진 영화다.....


아..........매일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 벌써 새벽 네시 반이다.

오늘은 몇시에 일어나려고 이러나 몰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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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7.14 13:20



투모로우 (The Day After Tomorrow, 2004)
미국 / 2004.06.03 / 액션,드라마,SF,스릴러 / 123분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데니스 퀘이드, 제이크 질렌홀, 에미 로섬, 대쉬 미혹, 제이 O. 샌더스

헉.......거의 다 써놓고 back키를 누르는 바람에 다 날라갔다..;;; 언제 다 다시쓰나 -_-;;;
영화와 배우에 대한 얘기는 안쓸란다....다시 쓸 생각하니까 끔찍하다....쿨럭~!!

암튼...이 영화.....나름대로 잘 만들었다...여기저기서 혹평들을 듣곤했지만...
분명 그렇게 잔인한 혹평을 들을만큼 저질의 영화는 아닌듯하다....일단 여름
블록버스터의 임무를 아주아주 성실히 수행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영화를
보고 있으면 아마 땀날일은 없을테니 말이다..-_-;;; 감독이 자신할만큼 대단한
장면들도 나무랄데 없었다고 본다...

아...더 이상은 못쓰겠다....담부턴 놋북으로 안써야겠다...
키패드 바로 옆에 있는 이 Backward 키....짜증난다 -_-;;

오늘밤엔 뭘 볼까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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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7.13 16:38



내 사랑 싸가지 (내사랑 싸가지 / Naesarang Ssagaji, 2004)
한국 / 2004.01.16 / 코메디,로맨스(멜로) / 95분

감독 : 신동엽
출연 : 하지원, 김재원, 김태현, 한민, 용선희


몇몇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요새도 슬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 역시 인터넷 소설이 원작이다. '엽기적인 그녀'의 성공에 힘입어 인터넷 소설의 영화화가 너무나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뭐...별로 반감을 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좋은 기분이 들지 않는건...그런 소설들은 (특히나 말도 안되는 언어로 초,중,고딩들만의 입맛에 맞춘 유치찬란해서 쳐다도 보기 싫은 작품들...귀X니의 작품(?) 같은 것들..) 대체로 영화로 만들 만큼의 작품성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영화 살아나고 있다. 이제 굳이 스크린 쿼터제도 필요 없다. 우리나라 영화 잘 만들고 있고 사람들의 관심도 대단하다. 하지만 이런 영화는 제발 안만들었으면 좋겠다. 왜 질적 수준을 이따위 영화를 만들어 스스로 깎아내리냐 말이다.


굳이 이렇다 저렇다 평가 안할란다. 솔직히 졸작은 아니다. 영화자체의 구성과 표현..뭐...이따위 형식적인 것들로 봤을때 전혀 실패작은 아니다. 하지만 뭐...내 선입견 때문인가...고운 시선으로 이 영화를 볼 수가 없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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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7.13 16:30



세렌디피티 (Serendipity, 2001)
미국 / 2002.04.19 / 멜로,코메디 / 91분

감독 : 피터 첼솜
출연 : 존 쿠삭, 케이트 베킨세일, 몰리 샤논, 제레미 피번, 존 코벳

로멘틱 코미디...? 솔직히 코미디적인 요소는 없다...단지 멜로일뿐......

반 헬싱을 보다가 케이트 베킨세일이 이 영화에 나왔다는 걸 알았다.
솔직히 이 영화 여기저기서 조금씩 봤지만 제대로 첨부터 끝까지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보게 됐다.

난 멜로 영화를 좋아한다. 누가 말했듯이 현실세계에서 제대로 연애를
못해본 탓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난 멜로 영화가 좋다.

내가 좋아하는 존 쿠삭도 나오고 누가봐도 '어디서 봤는데..'라고 생각하는
제레미 피번이 나온다. (runaway jury, scary movie3, black hawk down,
very bad thing 등등...많이도 출연했다.ㅎㅎ)

그리고 보다 말다 하다가 아직도 끝까지 못 본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의
남자 주인공 '존 코벳'도 나온다. 지금 보면 참...괜찮은 출연진이다...
아니..아주 상급의 출연진이다.

영화는 아주~아주~ 극도로 유치하다 -_-; 운명을 절대적으로 믿는 여자와
한 남자의 운명적인(?) 만남...모든걸 운명에 맡기고 서로를 찾다..찾다...결국
마지막에 만난다는 내용...근데 많이 웃긴건 결국 그들이 마지막에 만나는
장면은 그다지 운명적이지도 극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

웃긴건....유치찬란한 일이지만...나도 오천원짜리 지폐에 내 연락처를
적어보고 싶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ㅋㅋㅋ

엄연히 그런짓은 범법행위다...(맞나?) 암튼...좋은 짓은 아니다 --;

갑자기 주침야활의 패턴 때문인지 어제도 새벽두시까지 뒤척이다
이 영화를 보고 잤다. 결국 오늘도 늦게 일어나 버렸다...
오늘도 잠 안오면 'The day after tomorrow'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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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7.11 18:05



반 헬싱 (Van Helsing, 2004)
미국 / 2004.07.30 / 액션,판타지 / 131분

감독 : 스티븐 소머즈
출연 : 휴 잭맨, 케이트 베킨세일, 리차드 록스버그, 윌 켐프, 슐러 헨슬리

액션,판타지.......후덥지근한 여름에 시원한 극장을 상상해본다.
몸이 떨릴만큼 냉방이 되어 있고, 눈 앞에선 쉴새없는 액션이 펼쳐지고,
온갖 소리들이 생생하게 귀에서 울린다....

크~~~~~~~멋지지 않은가...최고의 피서다. ^^乃
이런 것을 겨냥해서 만든듯한 영화 Van Helsing은 사실 좀 아쉬운 점이 많다.

Mummy 시리즈로 이름을 날린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만들고
X-men 시리즈로 알려진 휴 잭맨, Serendipity의 케이트 베킨세일, 두 배우가 주인공이다...

악과 싸우는 고독한 전사? 뭐...솔직히 진부한 테마 아니던가...하지만 괜찮다.
어차피 여름용 액션 영화는 눈과 귀만 즐겁게 해주면 절!대!로! 낙제점을 받지 않으니까....ㅎㅎ

영화는 반헬싱이라는 악마사냥꾼이 드라큘라를 잡는다는 아주~~간단한 내용이다.
솔직히 말하면 이 영화...액션이 아니라 다른 장르였다면 지루해서 자버렸을지도
모른다. -_-;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싸우는 장면들의 연속....액션으로만
승부하겠다는 감독의 생각인지....쩝...조금 못마땅하다...

뭐...그래도...역시 여름엔 이런 액션영화 하나쯤 어딘가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은 곳에서, 널부러진 채로 아무 생각없이 보고 즐기는 것도 괜찮은 일이긴 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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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7.07 13:29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2002)
미국 / 2002.07.26 / SF,드라마,미스테리,범죄,액션 / 145분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톰 크루즈, 콜린 파렐, 사만다 모튼, 막스 본 시도우, 로이스 스미스
몇년 만인가 스필버그~! 하하~!
2년만이군....Catch me if you can을 본 뒤에 당신 영화는 처음이니까...ㅋㅋ...

솔직히 그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몇몇 장면에서만 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변..변퉤냐 -_-;;;;) 어떻게 보면 인디애나 좐스~같은 스타일이라고 할까...
멋~~진 액션 장면들과 조금 빠듯한 스토리....마지막에 영화가 담고 있는
주제의 정의를 한번 제대로 보여주고 끝내는..그런 스타일..........

출연진........ 좋다....인택토(2001-스페인)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할배가 악역으로 나오고 같은 해 촬영된 폰 부스의 주인공이 형사역으로 나온다...
아쉬운건 이쁜 여배우가 잘 안나온다는것;;;

러닝타임이 좀 길다....라는 것은 영화로서는 사실 단점으로 많이 작용한다.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도 조금만 어영부영 시간만 잡아 먹고 아무 진행이 없으면
'재미없다'라는 평을 듣기 쉽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성공이다.
145분이라는 조금은 긴 러닝타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예지자들을 통해 살인을 미리 알고 막는 시스템....상상력 좋다.
결국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성공하려는 사람의 음모에 당해 쫓기는 주인공,
그리고 그 속에서의 액션과 스릴....마지막에 주인공이 그 음모를 멋지게 밝히고 해피엔딩....

그럭저럭 평범한 액션영화 스토리지만 스릴러적으로다가  긴장감있게 영화를 끌고
가는건 스필버그의 능력이겠지....
허긴...영화의 장르도 범죄에 미스테리까지 붙었으니...ㅎㅎ

요샌 여름에 공포나 스릴러...혹은 스케일만 딥따 크고 휴머니즘만 다룬 재난 영화가
주류를 이루는지라 예전처럼 그냥 부수고 터트리는 액션 영화가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그런 영화가 그리워졌다.......라는 이 영화와는 전혀 상관없는 생각이 들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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