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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12.31 I, Robot <2004>
  2. 2004.12.29 The Notebook <2004>
  3. 2004.12.28 슈퍼스타 감사용 <2004>
  4. 2004.11.08 무간도 III <2003>
  5. 2004.09.28 The Girl Next Door <2004>
  6. 2004.09.21 연인 <2004> 1
  7. 2004.09.14 가족 <2004>
  8. 2004.09.05 올드 보이 <2003>
  9. 2004.09.05 Lady Killers <2004> 1
  10. 2004.08.26 My Life Without Me <2003>
2004.12.31 18:44



아이, 로봇 (I, Robot, 2004)
미국 / 2004.07.29 / SF,스릴러,모험,액션 / 110분

감독 :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 윌 스미스, 브리짓 모나핸, 브루스 그린우드, 제임스 크롬웰, 치 맥브라이드


ㅎㅎ 여름용 액션영화를 겨울에 봤다..
우리형이 내 방에 잠깐 들어왔다가 한마디 던지고 나간다..
"야...넌 언제적 영화를 보고 있냐..." ㅡ.ㅡ;;

크로우,다크시티, 크레이지 록스타의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
말이 필요없는 배우 윌 스미스 주연에 Sex and the City의
나타샤인 브리짓 모나핸이 나온다..(여 주인공이라고 하기엔 뭔가 많이 모자란다..;;)

로봇의 반란...인간의 저항...뭐..뻔한 주제를 가지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놨다....라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의 과거나....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나...
정말 아주아주 전형적인 형식의 영화...그냥그냥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인듯..

로봇들의 움직임이나 로봇의 액션수준은 정말...대단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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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12.29 16:37



노트북 (The Notebook, 2004)
미국 / 2004.11.26 / 로맨스(멜로),드라마 / 123분

감독 : 닉 카사베츠
출연 :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덤즈, 제나 로우랜즈, 제임스 가너, 조안 알렌

"The Hot Chick"과 "퀸카로 살아남는 법(Mean girls)"의 레이첼 맥애덤스,
"Murder by Numbers" 의 라이언 고슬링 주연...

잔잔하게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영화....
라고...말하면 너무 진부하지만.......-0- 뭐.....어쨌든...

꽤나 조용한 영화...17살에 시작된 첫사랑의 시작과 끝을 조용히 보여준다...
조용한 영화라도 이 영화처럼 군더더기가 없다면 지루하지는 않는법...
(사실 한 두어번 졸았다;;; 피곤해서 존거다.-0-)

뭐......어떻게 보면 사랑을 그리는데에 착실하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무런 특징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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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12.28 01:25



슈퍼스타 감사용 (Superstar Mr. Gam / Mr. Gam's Victory, 2004)
한국 / 2004.09.17 / 드라마,코메디 / 115분

감독 : 김종현
출연 : 이범수, 윤진서, 류승수, 이혁재, 공유

(자료출처: 네이버 영화검색)


잠시...내가 글을 어떻게 쓰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멈칫했다..

얼마만에 제대로 영화를 보고 이런 감상평을 쓰는지....ㅜ.ㅜ


모든게 종료되던 26일 밤...새벽녁에 혼자 이불 뒤집어 쓰고 봤다..

서설은 집어치우고 영화얘기나 하자...


영화는 실존인물이였던 감사용 선수의 모습을 그렸다..

1승 15패 1세이브....프로야구 원년에 감사용 선수가 세운 기록..


이범수의 왼손잡이 투수연기는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차피 선수가 아닌 배우가 하는 연기라는 측면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연기를 보여주었다...경기하는 모습이건 그 외의 모습이건....

윤진서와 조희봉의 연기도 나무랄데 없어보인다...


영화는 시간의 속도를 느낄 수 없게 관객의 등뒤에 숨어서 흘러가는 느낌이다. 그냥 빤히 화면을 쳐다보고 있으면 저게 얼마나 시간이 흐른뒤의 내용인지 생각조차 못하게 한다...기억을 더듬어 보면 다른 영화와는 달리 차근차근 나아간다는 느낌이다...덕분에 다른 효과에 휘둘리지 않고 관객을 차분하게 내용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지도 모른다...


이 정도되면 관객에게 좋은 평을 듣기 위해서는 내용의 성실성과 극의 클라이막스의 폭발력이 좋아야한다...웃긴건 그다지 클라이막스도 확~! 튀지 않는다...긴장감이 의외로 떨어진다...


박철순 선수와의 맞대결 경기 9회말 2아웃에서 윤진서가 공을 발견하는 장면은 약간은 어이가 없는 전환인지도 모르겠다...하지만 그렇게 클라이막스를 뒤로하고 영화는 다시 원래의 흐름으로 빨리 돌아온다... 뭐랄까....마지막 감사용 선수에 대한 약간의 설명이 자막으로 나갈때는....차분히 소설책을 한장한장씩 뒤로 넘기다보니 어느덧 더이상 넘길 책장이 없다...라는 기분...같은게 든다..


아....다 좋다...오랜만에 본 영화라서 그런걸 수도 있겠으나...

이 정도면 수작 내지는 준작이라고 인정해 줄 만하다....

다른게 아니라....이렇게 끄적이는 내 글이 너무나 두서없이 엉망인게 문제라고 느껴진다......


방학동안 다시 열심히 보고 열심히 써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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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11.08 01:53



무간도 3 - 종극무간 (無間道 III: 終極無間 / Infernal Affairs 3, 2003)
홍콩 / 2004.07.02 / 범죄,드라마 / 117분

감독 : 맥조휘, 유위강
출연 : 유덕화, 양조위, 여명, 진도명, 황추생


1편과 2편을 언제 봤는지 가물가물하다...

가지고 있는 자막이 너무 부실해서 3편 보는것을 계속 미뤄오다가

친구와 밤새면서 케이블TV에서 보게 됐다.


(솔직히 당췌 자막이 신뢰가 가지 않는다...-_-; 그렇다고

중국어까지 배울 능력은 되지 않으니 그냥 닥치고 써있는대로

읽을 수 밖에...ㅡ.ㅡ)


2편...그 이후...새롭게 밝혀지는 사실보다 유덕화의 모습을

그려가는게 너무나 인상적이였다. 양조위를 죽이고 난 이후 자신이

계속 경찰로 살기 위해 한침의 다른 첩자를 혼자 찾아다니고 그 과

정에서의 여명과 아슬아슬한 밀고 당기기가 포인트인 영화인듯...

(실제로 어떤 행동이 있진 않지만 계속적인 분위기만으로 압도당했다.)


유덕화가 여명이 첩자라는 사실을 밝히는 (실제로는 자신이 첩자

라는걸 밝히는 거지만..) 부분은 역시나 의견이 분분했다.

유덕화의 정신에 이상이 생겼다는게 지배적인 의견이지만 1편의

내용을 들먹이면서 진혜림이 유덕화를 그렇게 양조위化 되도록

몰아갔다...라는 소수설도 있었다...


뭐 아무렴 어떤가..ㅡ.ㅡ;


1,2편을 기억해내려 애쓰면서 봤지만 그리 편하게 3편을 볼 순

없었다. 그래도...후련하다...결국 무간도의 마지막편을 볼 수 있었

으니.....ㅎㅎ


마지막 그 노래가 나오는 장면으로의 마무리는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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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9.28 18:01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The Girl Next Door, 2004)
미국 / 2004.10.08 / 로맨스(멜로),코메디 / 100분

감독 : 루크 그린필드
출연 : 에밀 허쉬, 엘리샤 커스버트, 티모시 올리펀트, 제임스 레마, 크리스 마퀘트

이 영화의 별점평가에 참가한 사람이...184명이였다..

평균 별 네개...8.23/10

왠만큼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 수준이다..

사실.....개인적으로는 3/10 인데 말이다...ㅡ.ㅡ;;


24(미국 드라마)와 Love Actually에 잠깐 출연했던 엘리샤 커스버트와 에밀 허쉬가 주인공이다...(에밀 허쉬는 사실 첨본다..--;)


중요한건 이승희가 나온다....그냥...나온다 -_-;;;


이 영화는 정말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의 영화다...

정말 재미도 없고 인상만 찡그리게 하는 내용의..........

단지 약간의 성적인 어필과 코믹스러운 내용으로 관객을 끌어들이려는 아주아주 고약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방향을 잃고 여기저기 헤매다가 결론만 겨우 찾은듯한...

아주 난잡하다고 느껴진다........

난 당췌 왜 네이버 영화검색에서 이 영화의 별점이 저렇게 많은지 모르겠다....이승희가 나와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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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9.21 23:19



연인 (十面埋伏: Lovers / House Of Flying Daggers, 2004)
중국 / 2004.09.10 / 로맨스(멜로),액션 / 119분

감독 : 장예모
출연 : 금성무, 유덕화, 장지이, Dandan Song


개강....그 후 두번째 영화!


참으로 안타깝도다......왜 별점이 낮은지 굳이 몸소 체험할 필욘

없었는데...;;;;;

감독과 배우들의 이름값이 좀 아깝네....굳이 그 이름들로 관객들

현혹시켜서 돈 뺏을 필요 없었는데....


액션씬들은 멋지지만 멜로씬들은 정말 안타까울만큼 아니올시다.

나름대로 어떤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리고 싶었던건데 실패한건지..

아님 아예 웃길려고 만든건지...각각의 설정은 그리 나쁘지 않았으

나....왜 이야기는 그렇게 어색하게 흘러가는지.......


안타까운 영화 하나......안타까운 내 두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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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9.14 01:33



가족 (A Family, 2004)
한국 / 2004.09.03 / 드라마 / 95분

감독 : 이정철
출연 : 수애, 주현, 박지빈, 박희순, 엄태웅

여기저기 치여사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친구 덕분에 구한 공짜표

를 가지고 본 영화...........;;;


가족이라는....아니...아버지와 딸...이라는 테마로 가족애를 감동적

으로 그린 영화다. 사실 그게....표현하기가 좀 묘하다.

가족애를 감동적으로 그릴려고 하는데 그게 좀 묘하게...뭔가 부족한 느낌이랄까???


비행소녀인 딸이 아버지와의 갈등을 풀어가면서 화해..그리고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 사랑의 메세지...뭐 이런정도의 공식으로 볼 수 있는데.....이 영화에서 이 '갈등의 해소'와 '사랑의 메세지'라는 부분의 조화가 좀 이상하다...분명히 감동적이긴 한데....자연스럽게 두가지가 같이 보여지는게 아니라 뭔가 어긋난 느낌이다. 템포조절이 이상해서 그런가? 아님 두 부분의 조합이 어떤 결연성 부족?

-_-; 내 글솜씨는 내 느낌을 표현하기에 많이 부족하군...;;;;

암튼 감동적이긴 하다........-_-;(뭔말이야;;;)


브라운관에서 신선하게 데뷔한 수애의 영화데뷔작...

괜찮다....영화에서 연기하는데 별 무리가 없어보인다...

주현의 연기는 깔끔하고....거기에 묻어서 수애까지 같이 깔끔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개강하고 처음 본 영화다...나름대로 불만은 없다...

또 한동안........영화 볼 일은 없겠지만.....다음에 볼 영화는...

더 멋진 영화이길 바란다.....


피곤해서 이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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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9.05 16:51



올드 보이 (Old Boy, 2003)
한국 / 2003.11.21 / 스릴러,범죄,드라마,미스테리 / 120분

감독 : 박찬욱
출연 :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오광록, 이대연

2004년 칸느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크~~~~멋지지 않은가!!! 솔직히 다른 우리나라 영화들도 외국 유명 영화제에서 당당하게 평가받고 상도 제법 받아온다...

하지만 보통의 그런 영화들은 관객의 입맛과는 별 관계가 없는게 대부분이다..


근데...이 영화.....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었다는걸 감안해도....

정말......보기 좋게~!!! 멋지게 만들었다..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오대수....

'아씨...근데 왜 오늘은 수습이 안되냐....' 라며 그의 경찰서씬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군더더기 없이 차례차례 '오대수'를 보여준다.


영화에서 군더더기가 없다는건 정말 멋진 일이다...그만큼 보는 사람은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영화 내용이나 소재에 대한 흥미가 그렇게 크지 않아도 정말 눈 한번 떼지 않고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영화....억지로 화장실 가려고 잠깐 정지 시켰을때... 기분이 않좋아질만큼 눈을 떼기 싫었다.


누가 뭐라해도 이 영화의 압권은 최민식과 유지태의 연기인듯 하다. 말해서 뭐하나.......아!!! 감동이다~!!! 마지막 오대수와 이우진의 파이날씬에서는 정말....최민식....크~!!! 말이 안나온다.


물론 오대수를 따라가면서....이우진의 '왜'를 알아가는 것도 괜찮았지만 여느 스릴러 영화와 크게 차별적이지 못하므로 약간은 눈에 띄지 않는듯 보인다.. 그리고 뭐....그 '왜'라는건 영화의 포인트를 살짝 비켜나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고...

개인적으로는 천만관객의 '태극기 휘날리며'나 '실미도'보다..

이 영화가....한 수 위라고 말하고 싶다..^^


기억에 남는 대사가 많다...그 중에 오대수의 감옥 그림에 써있는 글귀도 기억에 남지만...개인적으로는...

"명심해요. 모래알이든, 바윗덩어리든.. 물에 가라앉기는 마찬가지에요. " 이 대사가...더 좋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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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9.05 16:29



레이디킬러 (The Ladykillers, 2004)
미국 / 2004.06.04 / 코메디,범죄 / 104분

감독 : 조엘 코엔, 에단 코엔
출연 : 톰 행크스, 일마 P. 홀, 마론 웨이언스, J.K. 시몬스, 티지 마

코엔 형제....


사실 난 그들의 영화를 본게 없다.....-_-;; 이름만 들었을뿐...

그 유명한 'Fargo'도 못봤다...'The Big Lebowski'도 못봤고..

'O Brother, Where Art Thou?(오 형제여 어디있는가)'는 옛날에 TV 영화프로그램에서 살짝 봤을뿐.............


솔직히 이 영화를 보고난 느낌은....별로다..


영화속에 정말 많은 웃음이 깔려있는데 내가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기분이다. 시종일관 나오는 경쾌한(?) 혹은 발랄한 음악들과 톰 행크스를 비롯한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는 참 재미있어 보인다. 문제는....그게 그냥 재미있어 보이지...재미있지 않다는것..ㅡ.ㅡ;;;


가끔씩 느낄때가 있다....정말 외국 사람들과 정서차이라는게 있구나....하는거....대체 뭐가 재미있을까...ㅡ.ㅡ;;;


좀 안타깝다...나름대로 미국식 코미디에 많이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영화가 별로인건지...내가 웃음의 포인트를 찾지 못하는건지....


영화의 마지막은.....죄짓지 말고 살아라??? 정의는 승리한다???

악당같지 않은 어수룩한 악당들이 거대한 계획을 어수룩하게 수행하고.....결국 결말도 어수룩!! -_-;;

이번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하류 인생'을 보러가서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괜찮겠다고 생각했는데...좀 많이 아쉽다...

(근데 대체 '하류 인생'이.....왜??? -_-; 임권택이라선가???의문!)


억울해서 코엔 형제의 최고 영화라고 불리는 'Fargo'를 보려고 해도...........................................귀찮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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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8.26 15:06



마이 라이프 위드아웃 미 (My Life Without Me, 2003)
스페인,캐나다 / 로맨스(멜로),드라마 / 106분

감독 : 이자벨 코이셋
출연 : 사라 폴리, 스코트 스피드먼, 데보라 해리, 마크 러팔로, 레오노르 와틀링


최근 들어서 본 영화중에 가장 조용한 영화가 아닌가 한다.

극중 가장 시끄러운 장면이...아마 여자 주인공이...

'지금 당장 키스해 주지 않으면 소리 지를거에요' 라고 말하고 소리지르는 장면인듯 하다. (유치하다는 생각?? 영화를 보는 중엔 그런 생각은 하나도 들지 않는다...대사만 보면 좀 유치하긴 하지만..)


영화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여자의 행동들을 아주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단조로운 느낌이 없지 않지만 영화에 대한 집중력은 떨어지지 않는다.


한국 제목이 아마 '죽기전에 하고 싶은 10가지'던가?

역시나 한국 제목보다 원제가 훨씬 낫다라는 생각..ㅡ.ㅡ;;


여 주인공 앤의 나레이션이 너무나 멋진 영화다.

그리 멋진 수식어나 미사여구를 쓰지 않는데도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속에 꽂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영화는 주절주절 떠들지 않고 아주 단순하게 한 곳으로 흘러가고 정해진 그 곳에서 끝맺는다.

보고 난 후 앤(사라 폴리)의 나즈막한 목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영화다...


얼마전에 본 '13 going on 30'의 남자 주인공 마크 러팔로가 수염을 잔뜩 기르고 나와 가슴아픈 사랑을 한다. 최근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했던 콜래트럴에도 나오던데....아주 평범하지만 꽤나 괜찮은 배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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