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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8.24 Dawn of The Dead <2004> 1
  2. 2004.08.21 Man on Fire (2004)
  3. 2004.08.19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2004>
  4. 2004.08.17 아라한 장풍대작전 <2004>
  5. 2004.08.16 Mindhunters <2004> 3
  6. 2004.08.12 Shrek 2 <2004>
  7. 2004.08.05 The Bourne Supremacy <2004>
  8. 2004.07.31 Ocean's Eleven <2001> 1
  9. 2004.07.30 The Bourne Identity <2002>
  10. 2004.07.29 KILL BILL vol.2 <2004>
2004.08.24 02:38



새벽의 저주 (Dawn Of The Dead, 2004)
미국 / 2004.05.14 / 공포,스릴러,드라마,액션 / 100분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사라 폴리, 빙 라메스, 제이크 웨버, 메키 피퍼, 타이 버렐

난 솔직히 공포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여름이 다 지나갔는데 이렇다 할 공포영화를 보지 못한게 좀 억울하기도 해서 뭔가 볼려고 찾다가 그나마 한국영화 '령'을 보기 싫어 선택한 영화다.

영화는 나름대로 잘만들어진 좀비호러물이다. 어설프게 중간에 로맨스를 넣지도 않는다. 초반엔 약간 종교적인 사상을 가미하려는 듯하지만 뭐..오히려 너무 이상하리만큼 영화는 아주 기본(?)에 충실하다. 그냥 좀비들과 싸우고 도망가고 죽이는게 이 영화를 보는 재미의 전부라고 할까? ㅎㅎ

'My life without me' 의 Sarah Polley가 나오고 (이 영화는 다운받은지 한달이 넘었지만 아직 보지 못해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 --;) Mission Impossible II의 Ving Rhames가 나온다. 뭐..배우들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다. 어차피 호러물에서 배우들의 연기는 다른 장르의 영화보다 눈에 잘 안들어오기 마련이니까...

마지막 엔딩이 참 인상적이다. 그렇게 힘들게 떠나고 나서..

배에 있는 카메라로 찍은걸 조금씩 보여주면서 엔딩크레딧을 하나도 못보게 만든다. 다시 말하면 엔딩크레딧을 전부 그냥 지나가게 만든다...ㅎㅎ 발견한 섬에서 모조리 죽는다는 스토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엔딩크레딧의 끝에 Disturbed의 The sickness가 흘러나온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라서 그런지 반갑기도 하고...전혀 상관없는 곡을 왜 쓴걸까 싶기도 하고.....ㅎㅎ 암튼 인상적이였다.

방학도 끝나가는데 이제 이렇게 영화보는것도 몇번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참....슬프구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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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8.21 03:36



맨 온 파이어 (Man On Fire, 2004)
멕시코,미국 / 2004.00.00 / 액션,드라마,스릴러,범죄 / 147분

감독 : 토니 스코트
출연 : 덴젤 워싱톤, 다고타 패닝, 크리스토퍼 월켄,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라다 미첼

솔직히 난 '미국 박스오피스 1위'라는 타이틀에 혹하는 편은 절대 아니다. 물론 그만큼 대중적으로 성공을 한 영화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것이고 대부분 수준 이상의 뛰어난 작품들이기는 하지만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가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이 들만한 영화는 별로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다..)

뭐....뻔한 액션영화겠지....하며 보기 시작했다.

액션 영화가 아니라면 저런 제목을 쓰는건 아마 관객을 농락하는걸꺼다...

할리우드식의 스릴러 액션을 예상했지만 이 영화.....많이 다르다. 일단 이야기의 구조는 아주 단순하다.

뭔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어떤 아이의 경호를 맡게 된다.

그 아이로 인해 아픔을 잊어가고 있던 중에 그 아이가 납치를 당한다. 분노를 느낀 주인공은 복수를 한다... 복수를 하는 중에 약간의 반전(?) 비슷한 내용이 추가된다. 마지막 결말은 물론 해피엔딩...


(대부분의 인질극을 다룬 영화에서 인질은 물론 구출된다. 헐리우드 영화에서 인질이 어린아이라면 100% 죽지 않는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지 않은가...ㅡ.ㅡ; 죽었다고 해도 믿지 않는다.)

내가 본 이런 영화의 대부분은 초반에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설명을 짤막하게 하고 바로 긴박한 인질극을 시작한다. 그리고 아슬아슬한 고비 몇번..결국 주인공이 인질 구출 완료...

근데 이 영화 너무하다...전~~~~혀 긴박하지 않다. 조금 느슨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파워풀한 음악들이 무안할 정도다. 웃긴건 흐름은 느슨한데 화면은 그렇지 않다. 롱샷은 거의 없고 토니 스캇의 영화에서 (내가 이 사람 영화를 다 본건 아니지만) 볼 수 없는 화면처리가 나온다. 뭐..느낌은 틀리지만 로스트 하이웨이나 우리나라 영화 바이준이 떠올랐다. 화면이 흑백과 컬러를 오가며 흔들흔들(?) 거리는데..멕시코 음악으로 들리는 노래들과 묘한 조화를 이룬다. 좀 색다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반응은 꽤나 괜찮다. 좀 잔인하다고들 하지만 솔직히 이 정도면 그리 잔인하다고까지 표현을 하는건 오버인가 같다.

2시간 20분의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지루하지 않게 하는건 정말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그렇게(?) 되는게 좀 어이없긴 하다.

(뭐....덴젤 워싱턴이 총맞고 잘 돌아다니는거 보면....총 맞는거 별로 안아픈건가 보다...ㅡ.ㅡ;;)


덴젤 워싱턴이야 오스카가 인정한 배우니까 토를 달 필요가 없다.

미키 루크는 정말 나이가 들수록 별로 인정을 못받는건지..어렸을땐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는데...겨우 몇 컷 나오지도 않는 역할을 맡았다. 다고타 패닝이 나오는데 얘가 자란건지 안자란건지 구분을 못하겠다. 솔직히 아이앰샘을 틀어놓고 비교해 볼까 하는 생각도 했다. -_-; 너무너무 귀엽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만큼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충분히 볼만한 영화인듯 하다...

글이 너무 기네....-_-; 요새 좀 짧게짧게 쓰다가 길게 쓰고 나니까 힘드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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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8.19 01:15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Windstruck, 2004)
한국 / 2004.06.03 / 로맨스(멜로) / 123분

감독 : 곽재용
출연 : 전지현, 장혁, 김태욱, 정호빈, 오정세


완~~~~전~~~~~~~~실망..ㅡ.ㅡ;;


이게 영환가?? 미친 SF영화나 심령호러물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런식의 스토리를 만들수 있단 말인가....


좀 기분을 가라앉히고 얘기해보자..

난 곽재용 감독을 좋아한다. 뭐 딱히 멋진 스타일이 있는 감독은

아니지만 이 사람의 영화에는 멋진 노래들이 있고 영화의 배경

장소 같은 영화적으로 그닥 중요한 요소가 아닌 부분이 맘에 든 경우가 많았다. 일단 난 그의 전작 클래식을 재미있게 봤단 말이다.


거기다 주연이 전지현이다. 솔직히 난 다른 남자들보다 전지현에게 열광적이진 않다. 하지만 분명 충분히 매력적인 여배우이고 연기가 그리 나쁘지 않기에 기대도 했다. 물론 역시나...하는 연기를 보여준다. 캐릭터가 변하지도 않고 우는 연기도 그대로다..차라리 잠깐 짤막하게 나왔던 것처럼 귀여운척 말하는게 제일 낫다. --;


문제는 스토리 자체...극의 전개...흐름...전부다 -_-;;

이 영화를 교두보 삼아 전지현을 아시아 최고급의 여배우로 성장 시키겠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영화를 본 지금...그 가능성은 제로라고 본다..지금 장난치는가~! 이건 완전 80년대 중국영화들보다 더 유치하지 않은가~!!!! 버럭~!!!!


아...짜증난다....근래에 성장하는 한국영화들에 너무 내가 취해있었던 것일까... 이 영화....정말 실패작이란 생각과 함께 짜증이 밀려온다...


영화평은 매번 쓰면서 그 흔한 별점 주는것도 '내 주제에 무슨 점수로 평가를 하냐...건방지게...'란 생각으로 안했었다...오늘 한번 해볼란다...별 0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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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한 장풍대작전 (阿羅漢 장풍대작전, 2004)
한국 / 2004.04.30 / 액션 / 114분

감독 : 류승완
출연 : 류승범, 윤소이, 안성기, 정두홍, 윤주상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승완&승범 형제....

CF에 나왔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너무 평범한 미인(?) 윤소이..


솔직히 여주인공으로 나온 윤소이는 이렇다할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지 못한다. 개성이 강하지 못하면 영화를 오래 찍을수

없을텐데....흠....류승범은 역시나 기대만큼의 연기를 보여주고..

이걸 반대로 말하자면 역시나 그런 연기'만' 보여준다는 말도 되겠지만 난 아직도 류승범의 건들거리고 양아치(?)스러운 연기가 식상하지도 않고 좋다. ^^;;


적당한 액션, 적당히 웃기는 대사...이 정도면 충분하다...

코믹 액션물에 인상적인 스토리라인이나 다른 멋진 구성 같은건

바라지 않으니까....ㅎㅎ


정두홍 무술감독은 이제 아주 당연한듯이 배역을 맡아 연기까지

하는게 일이 된거 같다...뭐...연기도 나쁘지 않다..^^;;


아.....진짜 장풍같은거 배우는데는 얼마나 할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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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헌터 (Mindhunters, 2004)
네덜란드,미국,영국 / 2004.00.00 / 105분

감독 : 레니 할린
출연 : 에이온 바일리, 클리프톤 콜린스 주니어, 윌 켐프, 발 킬머, 조니 리 밀러

여름용 스릴러 영환데....여름내 개봉하지 않는걸 보니....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을것 같기도 하다....

몇몇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찍은 레니 할린의 2004년작...
발 킬머..LL COOL J...크리스찬 슬레이터....익숙한 이름들이다..

근데 셋 중 둘은 영화에서 너무 일찍 죽어서 보이지 않는다. --;

1시간 40여분의 그리 길지 않은 러닝타임이고..영화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늦추게 하지 않아서 시간은 그리 길지 않게 느껴진다.

날로 날카롭고 똑똑해지는 관객들의 허를 찌르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요즘의 스릴러 영화들이 가끔 말도 안되는 이유나 단서를 가지고 억지로
전혀 엉뚱한 인물을 범인으로 만드는 실수를 하곤 하는데 그런 영화들에
비하면 이 영화는 아주아주 보통의 스릴러 영화답게 조금은 단순하게
범인을 알려준다....억지로 엉뚱한 범인을 만드는 이상한 영화들 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가 오는 날에는....역시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영화보는게 최고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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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2 (Shrek 2, 2004)
미국 / 2004.06.18 / 애니메이션,코메디,가족,코메디,판타지,모험 / 92분

감독 : 콘래드 베논, 켈리 애스버리, 앤드류 아담슨
출연 : 마이크 마이어스, 에디 머피, 카메론 디아즈, 안토니오 반데라스, 존 클리즈

난 정말이지....이런 애니메이션은...취향이 아닌가보다...

약간은 억지로 본 감도 있지만...이왕 1편을 봤는데~~라는 생각으로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물론...영화가 다 끝나고 시계를 보며 후회를 했지만..ㅎㅎ

솔직히 출연진(목소리)은 최고다...래리킹의 까메오까지 있었다던데 뭐..영화를 보고 나서
알았기 때문에 어떤 역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찾을 생각은 없다..ㅎㅎ

자꾸만 떠오르는 생각을 억누를땐 영화보는게 최고다....

거기에 한가지 단서를 달아야겠다....이런 영화는 빼고..라고..--;

아~! 나한테 안맞는거지...영화 자체는 좋다...

1편만큼의 신선함은 없지만 이정도면 속편치고는 수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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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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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슈프리머시 (The Bourne Supremacy, 2004)
독일,미국 / 2004.08.20 / 모험,미스테리,스릴러,액션,드라마 / 110분

감독 : 폴 그린그래스
출연 : 맷 데이먼, 프란카 포텐테, 조안 알렌, 토마스 아라나, 브라이언 콕스

Jason Bourne의 모습을 너무 보고 싶어서 냅다 봐버렸다..
개봉하면 볼까..생각도 했지만...딱히 볼것도 없고...해서.....

전편에서 다 못찾은 기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제이슨 본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된 영화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밑도 끝도 없이 갑작스레 본을 죽이려는
암살자를 보여준다. 전편과 감독이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전편에서 느꼈던
아쉬움이 똑같이 남는 영화....

전편보다 나아진거라곤 좀 더 타이트한 전개....그리고 좀 정신은 없지만
나름대로 상황을 긴박하게 느끼게 만드는 카메라 워크....정도??

마지막 소련에서의 도로질주 액션장면은 돈은 참 많이 들인거 같은데....
영화 스토리와 왠지 거리감이 느껴질만큼 쓸데없는 장면인듯하다....

관객을 이해시키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것도 아니고...그렇다 꼭꼭
감추다가 마지막에 무릎을 치게 만드는것도 아니고...그냥...둥글게둥글게~♬
만들어 나가는거 같아서 싫다 -_-;

뭐.....그래도 만족스럽다.....난 맷 데이먼의 모습만 봐도 좋다..^^

전편에서 본과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비중있는 역할을 했던 프란카 포텐테가
초반에 죽는다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ㅎㅎ

아.....Ocean's twelve가 보고 싶다......

(근데...왜 아라한 장풍 대작전은 DVD가 안나오는걸까???-_-;;; 보고 싶은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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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일레븐 (Ocean's Eleven, 2001)
미국 / 2002.03.01 / 액션,코메디,범죄 / 116분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브래드 피트, 커시 애플렉
본 슈프리머시를 보기 위해 본 아이덴티티를 봤듯이....
오션스 트웰브를 보기 위해 오션스 일레븐을 봤다...-_-;;;

뭐...초호화 캐스팅이란 말은 이럴때 쓰는 말이다...
정말....빵빵하다 못해 터질듯한 출연진이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고...2001년작...-_-; 좀 지난 영화다....
(이탈리안 잡이 생각났다...뭐..도둑질 영화를 리메이크 하면 잘되나?...
하는 생각이...ㅡ.ㅡ;)

의외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고...원작보다 낫다는 평도 많이 나왔다고 한다...
뭐...솔직히 원작은 못봤으니...비교는 해볼수 없고..그렇다고 60년대 영화를
굳이 찾아보고 싶지도 않다..

영화는 그냥 그냥.......그냥...그렇다..-_-;; 솔직히 폭발적인 스릴과 다이나믹한
진행을 너무 바라는 내 개인적인 욕구를 제대로 채워주는 영화는 거의 없으니..
.이 정도면 나름대로 만족이긴 하다.

아쉬운건 줄리아 로버츠말고..11명에 다른 여자 하나쯤 더 있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쿨럭~! -_-; (대영이 때문에 영화보다 자꾸 여자배우에 대한
생각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쿨럭~! ㅋㅋ)

소더버그 감독은 가명을 쓰고 촬영감독까지 했다는데.....왜 그랬지?? 왜 그러지?? 싸이콘가?? -_-;;;

암튼...이제 Ocean's Twelve가 나오기만 기다리면 되는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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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7.30 05:12



본 아이덴티티 (The Bourne Identity, 2002)
체코,미국 / 2002.10.18 / 액션,모험 / 118분

 

감독 : 더그 라이만
출연 : 맷 데이먼, 프란카 포텐테, 크리스 쿠퍼, 클리브 오웬, 브라이언 콕스
곧 나올 본 슈프리머시를 보기 위해 봐버렸다.
현재로서는...군대에 가 있는 시간이 억울한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많은 영화를 놓친거라는 생각이......-_-;

조금은 진부한 내용이지만은...영화는 볼만한 듯.......

스토리를 이끌어가는데 이유를 자세히 안갈켜준다...스토리가 짜임새가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이야기의 배경에 대한 설명이 없으니 영화를 보고나면....
좀 허전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계속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게 이어지는 흐름은 참 맘에 든다... 엔딩이....참....
뻔하다는 말조차 아까울 정도로 뻔하기 때문에......좀 아쉬울 따름....


멧 데이먼은 너무나 많은 영화에 출연했으므로...이렇다 할 설명이 필요없는 배우~!
롤라 런에 나왔던 프란카 포텐테가 나왔지만..전혀 알아볼 수 없었다...
(뭐..원래 사람 기억하는데는 빵점이라 --a)

어쨌든 1편을 봤으니...곧 나올 후속편을 기다릴 수 있겠군...
재미있어야 할텐데..........쩝......

지금 시각 다섯시 십사분....또 밤새버렸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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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e.C
2004.07.29 04:35


킬 빌 - 2부 (Kill Bill: Volume 2, 2004)
미국 / 2004.05.14 / 액션,스릴러,드라마,범죄 / 138분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 우마 서먼, 데이빗 캐러딘, 마이클 매드슨, 비비카 A. 폭스, 다릴 해나

킬 빌 vol.1을 봤을때의 충격을 잊지 못했다...
솔직히 영화에서 강한 자극을 받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공포물이나 잔혹물은 더더욱.......

작년에 킬빌 vol.1을 봤을땐 잔인하지만 웃음이 나왔다.
잔인하면서도 날 웃게 만들었던 타란티노의 킬빌 그 두번째....

뭐...솔직히 말하면 기대만큼은 아니였다. 여기저기서 들었듯이 영화는 이야기를
풀어가는데만 집중하고 있다. 1편에서 보여줬던것 같은 액션은 나오지 않는다...
(솔직히 마지막 빌이 죽는 장면은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_-; 몇초 싸우지도
않고 죽이다니...쿨럭!)

펄프픽션에서 처음 봤던 우마 써먼은 배트맨 앤 로빈을 거쳐 가타카까지 나에게
참....괜찮은 배우라는 느낌을 안겨주었다. 솔직히 조각같은 헐리웃 여배우중에서
뽑낼만한 인물은 아니지만 이 영화에서 역시 꽤나 멋진 배우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3편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던데.....에니메이션인가??? 암튼....!!

문제는...........-_-; 주기적인 불면증이 슬슬 고질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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